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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군수 ‘보건의료원’ 설립 강력한 의지하승철 군수가 하동군의회의 보건의료원 건립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에 대해 “군의회의 반대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도외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하 군수는 ‘월간경남’과 인터뷰를 통해 “하동군 공공병원 건립은 시대적 과제이며, 취약계층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정책이다. 하동군의회는 정치적 고려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장기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현행대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동군의회의 운영 적자 우려에 대해서도 청송군보건의료원을 예로 든 뒤 “진료부문을 민간병원에 위탁·운영하고 있는데 연간 43억 원의 위탁운영비를 주고 있으며 진료수입금 24억 원이 세외수입으로 창출되면서 연간 20억 원의 재정부담이 필요하지만, 이 또한 적자가 아니라 복지 차원의 비용 지출”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보건의료원 설립에 건축비와 의료장비비 포함하여 360여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연간 운영비는 50억 정도 예상되며, 진료수입금은 26억 원으로 추정되어 연간 24억 원의 재정부담이 있지만 하동군이 부담할 수 있는 비용인 데다 국·도비 확보 등으로 이를 최소화할 것이며 설령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이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군민 복지 차원의 비용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 군수는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통계에 따르면, 응급실을 3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이 2.5%에 불과한 점, 고령인구가 전체 40%를 차지하고, 장애인은 10.2%, 기초생활수급자는 7.3%에 이르는 점 등이 하동군 의료수요가 높은 데도 의료서비스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자료”라며 “실제 하동군민이 연간 지출하는 의료비는 1,288억 원에 이르지만, 이 중 76%인 973억 원이 타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지역 내 의료서비스의 부족을 실감하는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민간병원 유치보다 보건의료원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민간병원 유치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의료 취약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수익성 감소와 의료 인력 부족 때문이다. 민간 의료기관은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언제든 문을 닫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공공의료원은 수익성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면서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는 하동군은 노인 인구와 취약계층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의료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며, 감염병 및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공공의료원 설립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의료원 설립은 군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핵심으로 이는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의 통합과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의료원은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가 아니라 대부분 적자 운영이지만,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군민 복지 차원의 비용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군의회 등 일부 반대 여론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보건의료원 건립에 동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군수는 “하동군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각오”라며 “뜻을 같이 하는 다수 군민도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하고 50만 내외 군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윤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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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우수기관 선정하동군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4년(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3위를 달성하고, 도민 평가에서 우수사례 1건이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7,200만 원을 확보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다. 지난해 합동 평가 대상은 정량 지표 93개, 정성지표 24개로 총 117개 지표였다. 정량평가는 지표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 여부로, 정성평가는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도민평가는 도민평가단에서 도민 공감 사례를 선정한다. 군은 독창성,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 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발굴로 총 24개 지표 가운데 7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군부 3위의 상위권 행정력을 평가받았다. 또한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정성평가 사례가 도민공감 우수사례로 선정돼 민선8기 최고 수준의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군의 노력이 도민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은 내년 평가에도 우수한 실적을 내기 위해 지난해 미달성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사전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중점 관리하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성과 우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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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갠 날 청초한 자태 뽐내는 화개골 야생녹차밭비가 갠 날, 화개의 녹차밭은 우아한 울림으로 충만합니다. 비는 가느다란 선으로 녹차밭을 우아하게 꿰어갑니다. 그렇지만 녹차 따는 사람들은 그 울림을 막을 수 없습니다. 비 갠 날, 녹차 따는 사람들의 모습은 화개의 아름다움을 한층 빛나게 합니다. 그들이 있어 하동 야생차는 새로운 천년을 향해 갑니다. (글·사진 김종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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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體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출전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과정과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열 회장은 결단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22일 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25개 종목 5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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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연수하동군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湖南省) 장자제시(張家界市)와 산둥성(山東省) 지난시(濟南市) 장구구(章丘區) 소속 공무원 2명이 4월 22일부터 6개월간 하동군에서 파견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는 2007년 장자제시, 2008년 장구구와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약을 통해 시행되었으며,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에 하동군에 파견된 중국 공무원은 장자제시 교통운수국의 정옌민(34세) 씨와 장구구 정보화국의 왕시아위(33세) 씨로, 이들은 지난 10일 한국에 입국하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프로그램)에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기초교육을 받으며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공무원은 하동군 기획예산과 근무를 시작으로 기획, 문화·관광, 체육, 보건, 읍·면사무소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동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농축산과 송창현(56세, 농촌지도사) 담당이 중국 장자제시에 파견돼 10월 28일까지 6개월간 연수를 진행한다. 상호 파견 연수 공무원들은 양국의 언어 강좌,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참여하고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대 도시의 주요사업, 자연환경, 관광명소 등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하동군은 이번 상호파견 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 증진으로 동반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며, 행정 조직에 대한 상호 이해와 정보 소통으로 국제마인드를 정립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하동군은 지금까지 장자제시에 14명, 장구구에 12명 총 26명을 파견해 연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옌민(장자제시) 왕시아위(장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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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中企육성 19억 지원하동군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24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7개 업체에 19억 원의 육성 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일반운전 자금과 기술개발 및 시설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기간 7년에 3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하동군은 시중 금리를 적용해 3%의 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융자 한도를 10억 원 이내로 지정하고 상시 종사자 수, 자본금, 연 매출액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시 기업에 가장 유리한 항목을 우선 적용해 기업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선정된 기업은 하동군과 협약된 관내 농협, 경남은행에 관련 서류를 융자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은행으로 제출하여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의 목표는 관내 건전한 기업을 육성·발전시키고, 자금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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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하동군은 올해 벼·고구마·옥수수 등에 대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4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이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며, 가입 대상은 노지작물 25종, 시설작물 24종, 농업용시설 등이다. 올해는 이상기상으로 전년 대비 많은 비가 오고 있어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벼는 여름 장마철과 영농철이 겹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한 작물 중 하나이다. 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작목별로 상이하다. 벼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가루 쌀은 7월 5일까지, 고구마와 옥수수는 각각 6월 7일, 6월 14일까지 가입 신청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은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인들은 기간 내에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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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대비 농기계 특별 점검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해 읍·면사무소 보유 농기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순회수리요원 2명은 지난 12일 하동읍사무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3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했던 양수기, 파쇄기, 엔진톱 등 200여 대 농기계의 작동 여부와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농기계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지원하고,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양수기, 예초기 등은 간단한 작동 방법을 읍·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전 꼼꼼한 점검으로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농기계 특별점검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속한 민원 응대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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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시작은 종자소독부터”하동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의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온탕 소독 및 약제침지 소독 등)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 종자는 모두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 두 가지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볍씨 온탕 소독은 마른 볍씨를 60℃에서 10분간 담갔다가 찬물로 식혀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못자리 설치 7~10일 전에 실시해야 한다. 이는 최근 지속해서 문제가 되는 병해충 약제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독법이다. 약제침지 소독법은 적용약제와 물 40L(30~32℃)에 종자 20kg을 48시간 동안 침지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높은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자가 채종 농가나 공동육묘장, 대규모 농가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종자소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종자소독만 철저히 해도 효과적으로 주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건전한 육묘 생산을 위해 종자 전염병 관리에 전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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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대-후매도사업 청년 농업인 모집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손영식)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신규 선정된 후 5년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만 39세 이상도 가능하도록 신청 자격을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 대상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손영식 본부장은 “선임대-후매도 사업을 통해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이 쉽게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상담센터 문의(1577-7770) 또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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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케이블카, 5월 특별 이벤트하동케이블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인 “5월 하동케이블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5월에 하동케이블카를 방문하면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①로봇 경품 뽑기 이벤트 ②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사진 인증 이벤트 ③특별한 서비스인 하동케이블카 사진인화 추가 1매 증정 서비스 그리고 ④재미있는 카트 포토 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⑤케익과 커피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5월 생일 맞이 이벤트 ⑥어린이 할인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아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동케이블카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을 찾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동케이블카는 2022년 4월 22일에 오픈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케이블카로, 총연장 2.56km에 달하는 경남권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케이블카이다. 하동케이블카는 하동 금오산 정상(849m)에 올라 남해안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상부 정류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금오산 둘레길(1.2km)도 있어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원하는 분들은 하동케이블카를 방문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혜택을 만끽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동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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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소득세 신고·납부의 달하동군은 4월을 맞이하여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및 납부의 달로 지정하고, 관내 법인 및 세무 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달의 납부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하동군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모든 법인이며, 해당 법인들은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 및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과세 표준에 따라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된다. 신고 대상에는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포함되어 있어, 모든 법인은 신고 의무를 진다. 특히,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은 각 지자체별로 안분하여 신고해야 하며, 한 지자체에만 신고할 경우 미신고 지자체에서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온라인 플랫폼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인터넷 신고가 가능하며, 직접 하동군청 재정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도 있다. 또한, 하동군은 건설, 제조,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간 직권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사업에서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별도의 신청을 통해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단, 신고는 반드시 오는 3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분납 제도가 도입되어,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부 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이는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신고 불이행으로 인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기한 내 신고․납부를 독려하며,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들은 납부 기한 연장 신청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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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 12명 배치하동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2024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2명을 군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의과 4명, 치과 4명, 한의과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3년간 복무하면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동군은 올해 복무 만료 12명(의과 6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 도내전출 2명(의과 1명, 치과 1명)으로 총 14명의 결원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지속적인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12명만 신규로 배정받았다. 군은 특히 공중보건의사(일반의)가 배치되지 않은 13개 읍·면 중 4개소에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환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진료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순환근무와 보건 시설의 개선, 신규 공중보건의사 복무규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고령화되는 농어촌 지역에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진료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 보건소의 이번 조치는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령화되는 지역사회에서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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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3억 반영 소상공인 지원 확대하동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2억 원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나머지 1억 원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각각 할당될 예정이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100여 개소에 추가 지원이 이루어진다. 업소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는 공급가액의 최대 7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입식 테이블 구매, 진열장 교체, 안전 및 시스템 설치, 방역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임대료 지원사업은 1억 원이 추가로 편성되어, 경제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고 실제 점포를 임차해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이 제한되는 경우는 상공인 본인이나 세대원이 다른 사업장을 소유하거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가까운 친인척 관계인 경우, 지원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이다. 지원금은 임대료 구간별로 나누어, 임대료 1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은 50만 원, 60만 원 이상 90만 원 미만은 60만 원, 90만 원 이상은 70만 원이 5개월간 분할 지급된다. 두 사업의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하동군 경제기업과, 읍·면사무소, 또는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하동영화관 3층)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883-4488) 또는 하동군 경제기업과 시장부서(880-28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동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임대료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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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길 터주기 홍보 활동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꽃 축제로 차량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을 홍보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하동군에는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6km 구간에 ‘십리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봄철 전국에서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모인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와 같이 봄철 유동 인구나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은 사고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소방차가 현장까지 도착하는 데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응급환자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7분 이내인 만큼 평소 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 터주는 방법은 ▲(교차로)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보도)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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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전주 한옥마을 체험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지회장 강성위)는 지난 12일 장애인 가족 15가구 43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은 한복입기, 쵸코파이 만들기, 경기전, 전동성당 등을 찾아 부모.자녀의 소통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향토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족 참여자는“단체에서 함께하는 나들이 외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신기하고 다양한 볼거리에 너무 뜻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성위 지회장은 ”하반기에도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 장애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서비스, 사례관리사업, 부모교육,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한 복지맞춤형 통합서비스를 다양하게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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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 참여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가정 밖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부스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권역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 경남여성인권센터, BBS경남연맹 등 유관 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확장하고 도내 청소년 보호 체계와 안전망을 확립하고자 했다. 또한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 청소년의 비행·탈선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영옥 센터장은 “하동 관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공감하고 동행하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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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하동 팸투어경상국립대학교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48명이 지난 13일 하동 팸투어를 실시했다. 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중국 등 유학생 20명과 대한민국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화·언어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야생차밭을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섬진강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들어 낸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유학생 친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하동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을 만큼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하동 팸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해 하동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선물하고 ‘천천찬찬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천천찬찬’은 ‘천천히 그렇지만 찬찬히’라는 뜻으로, 지역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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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고 섬진강 꽃길 마라톤 참가금남고등학교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섬진강 꽃길 마라톤에 참여하여 환경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지난 14일 일요일 오전 광양 신원둔치주차장에 출발하는 마라톤 행사에서 실천하는 푸른마을 만들기 학교 특색활동 성공 결의 다지기 활동으로 학생 22명, 교사 8명이 함께 참가하여 1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 완주하여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고 푸른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실천 의지를 높였다. 특히, 금남고는 섬진강을 기준으로 이웃 마을인 광양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환경프로젝트의 의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하프코스에 참여한 2학년 이승우 학생은 “포기하려는 생각도 들었지만 느려도 의미 있는 한발로 목적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3시간 29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학생들과 10km 코스를 완주한 김성곤 교감은 “실천하는 생태시민교육에 앞장서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를 기르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금남고는 다양한 환경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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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촌 일손돕기 본격 추진하동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 돕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는 농업의 기계화 지원 및 병해충 방제 농약 공동살포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농 인력을 절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군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인력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기계화되지 못한 일부 작업에서는 여전히 일시적인 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6월 말까지 900여 명의 공무원, 군부대 인력, 민간자원 봉사자 등을 동원하여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군과 농협 하동군지부는 영농철 농촌일손 돕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 공문을 발송하며 협조를 요청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농촌 인력의 고령화 및 부녀화 문제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하동군은 이번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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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량면장학복지회 장학금 지원하동군 적량면장학복지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15일 적량면 문화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적량면장학복지회 장학증서 수여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장학복지회 회장과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박영경 면장, 여근호 하동농협조합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량면장학복지회는 적량면에 주소를 둔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4~5명에게 매년 1인당 50만 원~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6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6,64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마산대학교 정다운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3명은 장학회에서, 1명은 하동농협 적량지점에서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영길 장학복지회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적량장학복지회가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장학복지회는 2010년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내외 면민의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로, 5월 개최 예정인 적량면 경로 위안잔치에 약 3백만 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설립 당시부터 함께했던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에 앞장서며 면민의 관심과 애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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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야생햇차 수확 한창하동군 화개면 및 악양면 일대에서는 12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야생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4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4월 20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하동군의 야생차 재배는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과 하동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했다. 하동의 야생차밭은 지리산과 섬진강 사이에 안개가 자욱하고 다습하며 밤낮의 기온 차이가 큰 환경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차나무의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며, 점토 함량이 낮은 마사질 양토는 고품질 녹차 생산에 적합하다. 하동녹차는 그 우수한 맛과 품질로 삼국시대부터 ‘왕의 녹차’로 불리며 진상품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는 전국 차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 지리산 기슭의 급경사지에 위치한 다원은 자연 생태계 훼손이 적고 경관이 우수해 많은 차 애호가에게 사랑받고 있다. 녹차는 다양한 건강 효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항바이러스 효과, 기억력 향상, 체지방 분해, 당뇨병 예방, 면역력 증강 등이 대표적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 녹차는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서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햇차 수확 시기에 맞춰 차를 구매하여 자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하동녹차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차 산업의 발전을 지속해서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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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硏‘청년 창업가 육성’ 교육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CORN 프로젝트(Costomer Oriented ReNovation, 고객지향혁신)’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에는 예비 창업자와 경력 2~4년 차 창업자, 하동청년농식품벤처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CORN 프로젝트는 고객개발 정의, 아이디어 수집, 해결안 개발, 고객 반응 조사 등 고객 중심 창업 방법론 실습을 다루는 CORN1과 고객가치 제안, WNS 작성, 프로젝트 계획수립 등 제품화 검증을 다루는 CORN2로 구성되었다. 최근 다수의 창업자가 주요 고객층 파악 부족, 사전 조사 미비, 비인기 사업 아이템 개발 등의 이유로 창업 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제품화·사업화 검증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단계를 통해 창업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종현 소장은 “녹차연구소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지원 노하우와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 및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손실 관리와 실질적인 조언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RN 프로젝트 교육을 통한 검증된 창업 방법은 시간과 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들의 빠르고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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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구례·광양소방서 재난공동대응 간담회하동소방서는 지난 17일 구례소방서 회의실에서 재난 현장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섬진강 유역 및 지리산 권역에 인접한 전라남도 구례소방서, 광양소방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소방서 박유진 서장, 구례소방서 박상진 서장, 광양소방서 정강옥 서장을 비롯한 관련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점차 대형화·장기화 되는 재난 양상에 맞춰 재난 현장 대응의 긴밀한 협력과 인접 소방서 간의 공동 대응 강화로 국민의 인명·재산을 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지난 2020년 8월 하동군 섬진강 하류 홍수, 2023년 8월 구례군 토지면 외곡삼거리 수난사고, 지리산 부근 산악사고 등 섬진강 유역과 지리산 권역의 각종 재난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남과 전남 경계 지역 소방서의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우수 소방 행정 시책을 공유했다. 박유진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 경계 지역에 있는 3개 소방서의 긴밀한 재난 현장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주민을 비롯한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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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철민)는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16일간 관할 지역(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5,960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별 고용현황 및 시·도별 산업·직업에 대한 통계자료로,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기본통계로 활용된다. 조사내용은 인적사항 및 일에 관한 사항, 구직에 관한 사항, 이전 직장일에 관한 사항 등 총 31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는 취업여성의 경력 단절 경험 여부 등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 외에도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박철민 소장은 “지역별 고용조사는 고용정책 수립에 매우 중요한 조사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통계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표본으로 선정된가구에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실시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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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體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출전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과정과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열 회장은 결단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22일 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25개 종목 5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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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 참여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가정 밖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부스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권역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 경남여성인권센터, BBS경남연맹 등 유관 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확장하고 도내 청소년 보호 체계와 안전망을 확립하고자 했다. 또한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 청소년의 비행·탈선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영옥 센터장은 “하동 관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공감하고 동행하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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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하동 팸투어경상국립대학교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48명이 지난 13일 하동 팸투어를 실시했다. 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중국 등 유학생 20명과 대한민국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화·언어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야생차밭을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섬진강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들어 낸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유학생 친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하동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을 만큼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하동 팸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해 하동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선물하고 ‘천천찬찬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천천찬찬’은 ‘천천히 그렇지만 찬찬히’라는 뜻으로, 지역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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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고 섬진강 꽃길 마라톤 참가금남고등학교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섬진강 꽃길 마라톤에 참여하여 환경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지난 14일 일요일 오전 광양 신원둔치주차장에 출발하는 마라톤 행사에서 실천하는 푸른마을 만들기 학교 특색활동 성공 결의 다지기 활동으로 학생 22명, 교사 8명이 함께 참가하여 1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 완주하여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고 푸른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실천 의지를 높였다. 특히, 금남고는 섬진강을 기준으로 이웃 마을인 광양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환경프로젝트의 의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하프코스에 참여한 2학년 이승우 학생은 “포기하려는 생각도 들었지만 느려도 의미 있는 한발로 목적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3시간 29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학생들과 10km 코스를 완주한 김성곤 교감은 “실천하는 생태시민교육에 앞장서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를 기르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금남고는 다양한 환경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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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꽃길마라톤 14가정 참가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의 품앗이 가족들이 지난 14일 열린 제13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섬진강 변을 따라 매화마을을 돌아오는 5km 건강 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동군가족센터 소속의 품앗이 가정 50여 명(14가정)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가족들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함은 물론 모두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되었으며, 또래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혼자서는 선뜻 참가가 어려운데 품앗이 가족과 함께해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 받았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해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품앗이 가족은 2가정 이상이 팀을 형성해 놀이, 돌봄, 체험 등 공동 육아를 하는 자조 모임으로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그룹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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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농협 1,400만 원 장학금금남농협(조합장 김홍수)은 지난 4일 금남농협 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금남농협 임직원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4명에게 각 100만 원씩 1,4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점차 줄어 가고,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소득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업에 전력을 다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금남농협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홍수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력을 다한 노고를 치하하며 “상부상조의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농협은 조합원 자녀 한명 한명이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소망하는 조합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그 어떤 사업보다 뜻깊게 많은 애정을 갖고 장학사업에 임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정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남농협은 농협의 고유목적사업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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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고 2024학년도 신입생 하동화력 수여 장학금 받다금남고등학교(교장 임호열) 2024학년도 신입생은 전원이 하동화력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 30만 원씩을 전달받았다. 하동화력장학재단은 신입생 격려금 명목으로 1인당 30만 원씩 총 1,140만 원의 장학금을 금남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지급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교육 경쟁력 제고와 금남고등학교 신입생 유치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금남고등학교는 2020학년도 57명의 신입생을 유치한 이래로 2021학년도에 36명, 2022학년도에 34명, 2023학년도에 34명으로 점점 신입생 입학 추이가 감소하며, 위기를 겪은 바 있다. 하지만 2024학년도부터는 입학생 38명, 전입생 증가 등의 변화를 보이며 상승 변곡점에 들어섰다. 점점 낮아지던 입학률이 다시 오르고 있는 그 배경에는 금남고등학교의 위기에 하동화력장학재단이 발 벗고 나서 물심양면 돕고 있기 때문이다. 임호열 교장은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설렘을 안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동화력장학재단의 조력에 힘입어 앞으로 우리 교육 공동체도 최선을 다해 하동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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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드림스타트 제주도 졸업여행하동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6일 2박 3일간 초등 6학년 아동 14명과 함께 제주시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자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또래 아동 간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첫날 도두봉, 무지개 해안도로, 천년의 숲 비자림, 미로공원을 관광한 데 이어 둘째 날은 송악산 해안 둘레길, 항공우주 박물관을 견학하고 제주 전통한과 만들기도 체험했으며, 마지막 날은 곶자왈 숙소 기차여행, 피너츠 가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의 학부모는 “처음 비행기를 타며 설레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행복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드림스타트에 감사함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색다른 문화 활동이 아동들의 긍정적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초등 6학년)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 11월부터 시행된 아동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현재 120여 명의 아동이 하동군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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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업인 대학’ 입학식 했어요하동군은 지난 8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4 하동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학장인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축사, 학사 운영 안내 및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좌석을 반원형으로 배치해 학장과 입학생, 내빈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학과 수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딸기 과정으로, 해마다 딸기 귀농인이 증가하는 실정에 맞게 시기적절하게 선정하여 딸기 농가 및 예비 농업인 57명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재배 기술 및 시설, 유통 방법, 병해충 관리, 외국인력 고용 등 전문기술 이론강의와 선도 농가 견학, 옥종면 딸기 재배 하우스 방문 등 현장 교육을 적절히 통합해 딸기 농가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올해 농업인 대학은 하동군 최고 소득작목 딸기의 전문적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딸기 박사,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해 하동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농업인 대학은 2008년 개설된 감 과정을 시작으로 16년간 9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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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파크골프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장하동군의 진교, 고전, 횡천면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이 약 1개월간의 휴장 기간을 끝내고 오는 4월 20일 방문객을 맞이한다. 파크골프는 골프의 재미와 공원에서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편안한 복장과 간편한 장비만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군이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한 3개의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 평균 18,000㎡의 넓은 면적에 18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핫 플레이스다. 군은 잔디 보호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휴장하였고, 오는 20일 재개장하여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봄철 많은 분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 및 확장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커뮤니티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