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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공직자 재산 평균 6억 5,000여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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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하동 공직자 재산 평균 6억 5,000여만 원

김민연 의원 28억 6,000여만 원 1위
하승철 군수 13억 9,000여만 원 신고
이하옥 의장 유일하게 –7,600여만 원
하인호 의원 전년比 298% 크게 증가

하동군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12명 중 재산 신고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김민연 하동군의회 의원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올해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정기 재산등록 의무자가 공직자윤리법6조에 따라 202311일부터 12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지난 2월 말까지 신고한 것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2023년 최초 공개자의 경우 최초 공개자가 된 날부터 1231일까지 변동사항이다.

하동군 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약 65,000여만 원으로 20억대 이상 1, 10억대가 2명으로 파악됐으며, 이하옥 의장이 유일하게 마이너스 7,608만여 원을 신고해 재산보다 부채가 많았다. 그것도 종전 마이너스 3,600여만 원에서 더 늘어난 것이었다.

이들 중 최고 자산가는 김민연 의원으로 286,76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가액 대비 2,900여만 원이 줄어든 수치다.

전년 대비 재산신고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직자는 강희순 부의장으로 36,600여 만 원이 감소했다. 강 부의장의 신고액이 줄어든 주된 요인은 소유토지의 실거래 가격이 2,000여만 원, 예금 4,700여만 원, 채권 1억 원이 줄었고, 채무가 22,000여만 원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하승철 군수는 139,246여만 원을 신고, 지난해보다 3,280여만 원이 줄어들었다. 신고액이 줄어든 것은,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 주택 실거래 가격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재산 폭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공직자는 하인호 군의원으로 45,670여만 원을 신고했는데 종전 32,000여만 원에 비해 298% 늘어 눈길을 끌었다. 하 의원의 재산이 크게 늘게 된 주요 요인은 배우자 소유의 임야, 답이 3억여 원 추가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 및 경남공윤위는 이번에 공개한 모든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국토교통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한다.

특히,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소득 대비 재산이 과다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에는 재산의 취득경위와 자금 출처, 자금 사용 용도 등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 여부, 법인을 통한 부동산 명의신탁 여부 등을 심층 심사해부정한 재산증식 혐의가 있거나, 다른 법의 위반사실 등이 있는지도 확인해 해당 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 조사의뢰 및 통보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재산심사 결과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구 등의 처분을 내리게 된다.

경남공윤위 관계자는 국민 상식에 부합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등록을 유도지원하고 등록한 재산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심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산공개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정부공윤위 소관 대상자), 경남도 누리집 내 공보(경남공윤위 소관 대상자),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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