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하동군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밀양시, 밀양시체육회, 경상남도체육회 경기종목단체가 주관했으며 31개 정식종목과 5개의 시범종목에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 명이 참가해 그간 닦아온 실력을 겨뤘다.
하동군선수단은 25개 종목에 500여 명이 출전하여 종합 우승(보디빌딩, 우슈), 종합 준우승(사격, 족구), 종합 3위(수영, 레슬링, 검도, 궁도, 배드민턴, 바둑, 볼링, 게이트볼) 등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우열 체육회장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하동군을 빛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하고 이끈 모든 관계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개최지는 진주시가 될 예정이며 하동군 선수단은 연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