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이 귀농·귀촌·귀향을 위하여 전입하는 사람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자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진) 및 ‘풀 매는 명품호미A&B 갈고리’ 배종원 대표와 지난달 2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하동군 전입 지원 시책과 연계하여 하동군에 귀농·귀촌·귀향하는 주민들에게 농촌 생활에 필수적인 명품 특허 농기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역 내 조기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면사무소는 귀농·귀촌·귀향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장단은 빈집 소개 등 주거 문제와 생활 ...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6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은 주민에게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주방 내 기기 과부하로 추정되며, 이 화재로 음식점 내부 약 1㎡와 영업용 냉장고 등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돼 약 1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 관계자는 연기와 냄새로 화재를 인지한 즉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고, 이어 도착한 옥종지역대 출동대의 완전진화 및 안전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자칫...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시인 박순현 씨의 축시 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서혜정전 회장과 이미연 전 부회장에게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및 취약계층 인권 보호,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감사패를 전달했다. 서혜정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함께한 모든 회원께 감사드린...
하동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지하수법에 따른 허가·신고 없이 개발·이용 중인 지하수 시설(이하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해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방치된 관정,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 및 인허가를 받지 않은 지하수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지하수 오염·고갈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의 등록전환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기간 내 신고한 미등록 지하수 시설 이용자에 한해 지하수 개발·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 및 구비서류를 최소화하여 신고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자진신...
하동군보건소가 ‘2024년 맞춤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8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24주 동안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다. 심박수, 운동량, 소모칼로리 등 활동량계를 통해 측...
‘아삭하고 향긋한 봄 향기가 일품인 청정 지리산 청학 미나리 맛보러 하동으로 오세요.’ 하동군이 3월 한 달간 지리산 미나리의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제5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시작한다.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 육성과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하동청학미나리작목반이 주최·주관하는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는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판매와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장에서는 싱싱한 ...
하동케이블카는 지난달 27일 재난 대응 종합 소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동, 진주, 의령, 함안, 창녕 소방서와 119 특수 대응단이 협력하여 특수사고 대비 권역별 공동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모의 훈련으로 진행했다. 하동케이블카 임직원은 소방서, 119 특수 대응단과 함께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사태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합동훈련을 계획했다. 주요 내용은 △케이블카 구조킷을 활용한 캐빈 진입 훈련 △삭도 이동 훈련 △구조대상자 지상 내리기 훈련 ...
하동군은 지난달 26일부터 국가생태관광지 지리산 설산습지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불법 사냥도구 수거 및 생태환경 모니터링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활동에는 하동생태해설사회, 하동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한국남부발전(주)하동빛드림본부,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등 하동군과 연계된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불법 설치 사냥도구(올무, 창애 등) 제거, 설산습지 생태환경 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방지를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 ...
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영화)는 지난달 24일 금성면 연막마을에서 면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정월대보름 건강 보리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건강한 보리를 밟으며 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치러지며 이날 행사는 면민과 함께하는 건강 보리밟기, 지신밟기, 농악놀이 등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강영화 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행사를 추진했다” 며, “건강을 기원하는 민속신앙의 뜻을 재현해 우리의 전통 풍습에 대한 긍지와...
제22대 4.10 총선 사천 하동 남해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가 민주당 제윤경, 국민의힘 서천호, 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의 3파전 양상으로 얼개를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윤경(52) 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22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민 50%, 당원 50% 여론조사 경선에서 제윤경 예비후보가 고재성(51)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이겨 더불어민주당 사천 하동 남해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윤경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처음...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달 27일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주최로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번째 선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대선·김민연·최민경 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쌀 전업농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총 35톤으로, 약 5만 3,000달러(약 7,059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쌀은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하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28일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억원(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여 하동읍 비파리 일원(구 하동역 부지)에 단독주택형 임대주택(26호), 보육실·헬스장·다목적실 등이 포함된 공동보육 시설과 커뮤...
하동군이 지난달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달 21일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것에 이어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며 투자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하승철 군수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는 전 부서 단·과장이 참석하여 17개 부서에서 제안된 18개의 지방소멸대응 투자사업에 대한 필요성, 사업개요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하승철 군수는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기 위한 요건...
NH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조창수)가 지난달 26일 관내 중·고등학생의 입학을 축하하며 책가방을 선물했다. NH농협은 하동군 부군수실에서 백종철 부군수, 조창수 지부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100개를 기탁했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로 구성된 기탁품은 농업인(다자녀·다문화) 가족의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조창수 지부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하동군이 2024년 변경된 정책에 따라 지난해보다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신청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한다. 이전까지는 65세 이하의 귀농인이 가족 1명 이상과 동반 전입을 해야만 신청 자격이 있었으나, 2024년부터는 70세 이하 1인 세대와 귀촌·귀향인까지 포함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달 17일 마감된 2024년도 보조사업 접수 결과에 따르면 단독 세대, 65세~70세 인구 그룹, 그리고 귀촌 및 귀향인의 참여가 많이 증가했다. 2023년에는 신청자의 대부분이 귀농인(82.4%)으로 구성되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