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는 지난 29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22·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도연합 관계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회장 및 임원 소개, 회기 전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22대 김명석 회장이 물러나고 제23대 문용상 회장이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명석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농업 농촌을 위해 그리고 우리 연합회의 발전을 ...
하동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공모사업에서 신규 민간전문가 운영 분야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운영사업은 지자체 공공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디자인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총괄 자문, 조정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액 국비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총괄건축가로 위촉한 문철수 건축사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군에서 추진 중인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확보한 운영비로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도모하기 ...
하동군 화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귀은·이강재)는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신규 위원 2명 위촉장 수여, 앞으로의 사업계획 토의, 기타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재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취약계층 등의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위기 가구에 작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화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빈곤계층 고령자·장애인 질병자 아동 등의 복지향상...
전극수 변호사(전 숭실대 법대 교수)가신간 법률 지식이 경쟁력이다를 펴냈다.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속 법률 121 문답'을 부제로 발간한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부딪힐 수 있는 법률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작가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옛적의 이야기"라며 "법을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라고 말한다. "법을 알면 힘이 된다"는 그는 " 이 책에 소개한 121문답만 이해해도 법률문제의 고민을 다소 해소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도서출판 (주) 경향뉴스원에서 발행한 이 책은 다양한 법률 상식을 문답 ...
하동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2024 설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하동 케이블카 내에 위치한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진행되며 이번 할인행사 기간에는 하동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 액기스, 장류, 부각, 한과 등 판매장에 입점된 우수 농특산물 전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자연향기의 ‘김세트’, 쌍계제다 등 ‘녹차세트’,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전통식품의 ‘부각’과 하동전통한과의 ‘한과세트’ 및 ‘도라지배즙’, ‘곶감’ 등이 있다. 지난 ...
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는 새해 임시회·정례회 10회에 총 74일 회기의 2024년 의회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새해 의회운영 계획에 따르면 1월 29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8회와 정례회 2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첫 임시회가 열리는 1월 말에는 부서별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3월에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4월과 5월 중 임시회에서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6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
KBS1TV 장수 인기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 하동군 횡천면 애치마을이 소개됐다. 애치마을은 ‘6시 내고향’의 많은 코너 중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가 고향을 직접 찾아가 고향의 신선한 식재료를 소개하고 특별한 요리를 선사하는 ‘출장! 내고향 요리사’라는 코너를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다. 애치마을 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을에서 촬영되었으며, 방송은 지난 11일 18시에 방영됐다. 애치마을은 올해 3월부터 마을 담장을 보수하기 시작해 마을 주민과 출향인, 행정 및 각종 봉사단체 등의 힘을 모아 6월까지 벽...
낡고 썩어 “태풍오면 어쩌나” 어민들 불안감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고 있다. 8월 2일~4일쯤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금남면 송문리 수문마을 주민들이 불안한 눈빛으로 마을 선박 접안시설을 보고 있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 배수로를 점검하고, 태풍이 오면 해안가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을 육지로 옮기거나 뗏목에 고정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태풍을 대비한 일반적인 매뉴얼이다. 문제는 수문마을 선박 접안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성과 함께 태풍이 올 경우 이겨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