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주를 대상으로 K급 소화기를 주방마다 1개 이상 비치하길 권장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2시 56분쯤 하동군 횡천면 소재 한 식당의 튀김기에서 식용유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식당 소유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식당에 비치된 ABC 분말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재가 꺼지지 않고, 소화 분말 압력에 의해 화재가 진화되기보다는 튀김기 옆 다른 가연물로 연소 확대돼 119에 화재 신고를 했다. 화재는 식당 인근에 있는 선착대에 의해 신속히 진화돼...
경남도는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서훈 신청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독립운동가 후손상담과 독립운동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구성된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TF)에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 상담 및 관련 제보를 받기로 한 것이다. 후손상담과 제보는 지난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TF)에 소속된 전 시·군 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8월부터 기록...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하동군에서 총 5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사망 1명·부상 4명 등 5명의 인명피해와 약 6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7∼8월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3건의 차량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는데, 모든 차량에는 소화기가 비치돼 있지 않아 소방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화재 초기에 운전자가 소화 활동을 할 수 없었다. ...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뱀 물림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군민의 각별한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9월은 선선한 날씨에 등산객과 추석에 따른 벌초객 등이 많아져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뱀 또한 겨울잠에 필요한 영양분 축적을 위해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등 공격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등산객이 늘면서 뱀 물림 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변온동물인 뱀의 생태 습성 상 아침, 저녁 낮아진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해 양지바른 돌 위나 햇살이 잘 드는 장소에 꽈리를 튼...
경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책, 사람을 읽다(도서나눔전) 제5장에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모범생의 생존법’을 지은 황영미 작가를 초청, 지난 18일 오후 2시 ‘지금 여기, 자존감, 성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황영미 작가는 ‘중딩은 외롭지 않아’, ‘사춘기라는 우주’ 등 청소년 주제의 글을 집필했으며,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로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을 포함한 여러 학교 및 도서관에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한 작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
하동 송림 예찬 작가 최증수 시인이 네 번째 시집을 발간해 ‘송림 사랑’에 대한 시심(詩心)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2022년 현대서정문학상을 수상한 최증수 시인은 제1시집 「하동송림」, 제2시집 「하동송림 이야기」, 제3시집 「하동송림의 노래」에 이어 이번에 제4시집 「하동송림의 마음」을 펴냈다. 송림의 소나무를 닮는 것이 소원이라는 시인은 하동 사람들이 송림에 자주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송림과 소나무의 마음을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하동송림’이란 주제로 200여 편의 시를 쓴다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
군청 별관에 있던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하동읍 송림3길 31 너뱅이꿈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군은 기존에 무인마켓 및 광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무실로 활용되던 너뱅이꿈 2층을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해 보다 넓은 상담실 공간과 귀농·귀촌인 다목적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하동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을 받고 귀농·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박영경 미래전략담당관은 “귀농귀촌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귀농·귀촌인 및 귀농·...
경남도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반려동물의 체계적 관리와 동물등록 현행화를 위해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9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동안 반려동물을 등록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사항을 신고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부과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부터는 동물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건에 대해서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대상동물 미등록 시 과태료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이 부과되며, 변경사항 미신고 시 1차 10만 원,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