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백종철(56·지방서기관) 하동부군수가 2일 하승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백종철 신임 부군수는 지난 1일 하동읍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먼저 만남을 가졌으며, 2일 오전 8시 30분 하동공원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하고 국‧소‧관‧과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진주 출신의 백 부군수는 진주고등학교,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사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남도 장애인활동지원담당, 지방소득세담당, 경리담당...
조상규(45세·국민의힘)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사천·하동·남해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조상규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리산과 섬진강의 웅장함으로 스위스 못지않은 부유한 하동군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첨단산업기지 하동을 위해 적극 나서고자 한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갈사만 산업단지는 하동의 내일을 여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고, 신규 군립병원 설치, 하동전통시장 활성화, 하동녹차의 최고급 브랜드화는 물론 박경리의 토지와 같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의...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달 27일 금성면 소재 해양플랜트연구단지에서 투자유치자문단 12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국내·외 투자유치에 전력 질주하고자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2025년 11월까지 2년간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 및 투자유치 중요사항 심의, 투자기업 발굴에 필요한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투자유치자문단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활성화를 위해 인적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하승철 군수가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구성됐다. 군은 위촉식에 이...
하동군은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하동농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새해 주요 정책사업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하동형 농번기 마을식당 시범운영 △하동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하동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 △하동세계차엑스포 가든 조성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소득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인력제공과 청년 농업인 육성 전략 및 정책 추진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들 사업추진을 위해 2024년 농업예산을 전체 예산의 21%를 확보해 농업에 대...
하동군이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한 ‘2023년 군정 우수정책 베스트10’을 선정해 지난 3일 발표했다. 군은 앞서 부서별로 추천한 시책과 사업 58건을 자체 온라인 설문투표를 실시해 다득표 순으로 ‘베스트10’을 선정했다. 이같은 결과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경제성장, 정주여건 개선, 지역발전 등 컴팩트 매력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탄탄한 행정력을 앞세워 열정을 가지고 이뤄낸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 활력도시 조성=우수정책 1위는 ‘청년이 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즐기는 대로 하동’을 정...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달 1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하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하동교육상은 하동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하여 제1회 시상식을 2001년에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4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하동교육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하동여자고등학교 황석기 교장과 하동유치원 전순재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석기 교장은 36년간 하동육영원(하동중학교, 하동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며 중고등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교 및 대학 진학지도, 대학 및 산업체 ...
하동지역 청년들의 꿈의 공간이자 하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하동청년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하동군은 지난달 29일 옛 하동역사 일원의 하동청년타운 건립 부지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하동청년타운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하동청년타운은 장·단기 임대 주거공간 조성사업인 하동달방, 하동연가, 청년근로자타운 등 3개 사업과 청년일자리창업센터, 아이돌봄센터, 갤러리카페로 구성된 생활SOC 조성사업인 드림스테이션이 연계된 사업이다. 청년타운은 15...
전 생애에 걸쳐 삶과 학습이 하나 되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이자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하동군이 지향하는 방향이다. 누구든 언제든 자신의 가치 실현과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게 돕는 삶의 질 향상지원 정책으로 평생학습은 회생을 꿈꾸는 농어촌지역의 희망이기도 하다. 하동군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매회 재지정을 위한 평가를 완수하고 있으며, 민선 8기 들어서는 생애 전 연령의 평생학습 확대,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등 평생학습 부흥기가 시작되고 있다. 하동아카데미는 하동군의 평생...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하승철)는 지난 13일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 육군 지역방위 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소방이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자연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하동군 양보면은 지난 18일 양보면의 귀농·귀촌인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동군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안내,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 군정 홍보 사항 공유와 함께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마음을 여는 공연으로 진교면 잉꼬부부(윤금석·이경희)가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간담회의 시작을 알리고, 한층 훈훈해진 분위기에서 귀농·귀촌 9년 차인 지리산 들깨농부 황치익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특히 주요 귀농·귀촌 시책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