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그후

기사입력 2017.02.0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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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 17-1번지 일원에 하동군기 6기(旗), 새마을기 6기(旗)가 게양되어 있었으나 2016년 12월 29일자 본지 6면에 게양대를 시공하면서 기초 콘크리트가 18cm 정도로 부실 시공되어 군기(旗)가 넘어져 있다는 카메라 고발이 있은 후 관계기관에서 2017년 1월 3일 위 기(旗)봉 12기를 모두 철거하였다.

    그러나 넘어진 1기의 깃봉은 기초 콘크리트를 그 자리에 부셔서 방치해두고 있고, 나머지 11기의 깃봉 철거자리는 깃봉만 절단하고 기초는 그대로 잔디로 덮어두었다. 공사도 부실공사이면서 뒷정리도 부실정리.

    도대체 누구에게 말해야 정상적으로 처리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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