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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희생공무원 추모 하동군노조‘블랙데이’동참악성 민원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공무원들이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하동군공무원노조(지부장 이정운)가 추모의 뜻을 담은 ‘조합원 블랙데이’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근 악성 민원, 갑질, 업무 가중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공무원의 공직 이탈과 휴직이 늘어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도 증가해 공무원사회 내 우울감이 확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악성 민원 건수는 2018년 3만 4,484건에서, 2019년 3만 8,054건, 2020년 4만 6,000건, 2021년 5만 1,883건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동료의 죽음을 추모하는 동시에 공무원사회 악성 민원을 근절하고자 지난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조합원 블랙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각 지자체에서 지정한 추모의 날에 모든 조합원이 검은색 옷을 입고 출근하여 정해진 시간에 함께 묵념하며 희생자를 추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운 하동군노조지부장은 “지난 3월 악성 민원에 시달려 죽음을 선택한 김포시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이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 고통받는 실정이다”라며 동료들을 애도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4월 29일 서울 시청역에서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는 제목으로 악성 민원 근절과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는 ‘악성 민원 대책요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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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최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는 제330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10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이은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은 2개 반을 편성해 △4월 26일 화개․진교면 △4월 29일 악양․적량․금남․금성면, △4월 30일 하동읍, 양보․청암면 △5월 2일 횡천․고전․청암․옥종면 순으로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주요 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의 건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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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신임회장 취임 축하하동읍은 지난 25일 부산시 연제구의 한 뷔페에서 열린 ‘재부하동읍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하동읍장·이장·사회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해 내·외 읍민이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향우회장의 이취임식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3년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부향우회에서는 부산·하동지역 학생 각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이임하는 제9대 백형덕 회장과 새로 취임하는 제10대 김윤철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를 알리고 고향 농특산물도 홍보하며 다양한 소식을 공유했다. 이어진 내·외 읍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향우 회원들이 친교를 다지고 고향에서 올라온 특산품도 맛보며 모두가 향수에 젖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먼 곳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임 백형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제10대 김윤철 회장님과 향우 여러분들이 ‘하동’이라는 이름으로 고향의 정을 나누고 화합해 고향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윤철 신임 회장은 “늘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면서 정기총회에 참석해 준 백인선 읍장을 비롯한 이장·사회단체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우회에서도 고향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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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업기술센터 교육생 대상 하동군, 귀농귀촌정책 홍보활동하동군은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의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 교육생들에게 하동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노기붕 지역활력추진단장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인구, 청년 등 도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참여자들과의 1:1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배부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지혜로운 하동살이」와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하동에 스며들다」는 다양한 혜택과 귀농·귀촌의 생생한 삶을 담아내 교육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귀농 외에도 청년, 인구, 관광명소 등 하동군의 전반적인 정책과 하동군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발표였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전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하동군만의 강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박람회나 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동군은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주민초청행사, 귀농인의 집, 빈집 정보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하동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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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의 날 기념식·한마음대회 개최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회장 최종수)는 지난 23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이하여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1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새마을의 날 기념퍼포먼스, 2부의 미니올림픽, 나는 가수왕 등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그간 묵묵히 봉사를 펼쳐온 유공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형태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김미숙 하동읍새마을부녀회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주우호, 정희자, 이종순, 박해숙, 송성희, 하수경, 김진구 회원이 하동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배원용 지도자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이서현, 이승헌 회원이 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신영옥, 김재순, 김범현, 김종갑, 배옥점, 정규석, 이연숙 회원이 하동군새마을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새마을 부부 지도자인 정희호·이영미, 이창환·최옥달 부부와 퇴임 회장인 임태경, 이미연, 강남석, 이점례, 김도연, 홍용표, 김경현, 고문점, 부영희, 최석문, 강영임, 정수야 회장은 하동군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라며 의지를 표했다. 최종수 회장은 “지난 54년 역사에서 교훈을 되찾아, 새마을운동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 운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마을지도자의 긍지와 창의와 혁신으로 변화를 추구하여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새마을운동이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자”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제창되어 올해 54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새마을의 날은 2011년 5월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시행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윤종인 기자 ◇수상자 명단◇ 구분 수상자 행안부장관 표창 김형태(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회장) 경남도지사 표창 김미숙(하동읍새마을부녀회장) 하동군수 표창 주우호, 정희자, 이종순, 박해숙, 송성희, 하수경, 김진구 회원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배원용 지도자 경남새마을회장 표창 이서현, 이승헌 회원 하동군새마을지회장 표창 신영옥, 김재순, 김범현, 김종갑, 배옥점, 정규석, 이연숙 회원 하동군수 감사패 정희호·이영미, 이창환·최옥달 부부, 임태경 퇴임회장, 이미연, 강남석, 이점례, 김도연, 홍용표, 김경현, 고문점, 부영희, 최석문, 강영임, 정수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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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體 최초 하동 여자일반부 탁구 1위하동 여자일반부 탁구가 하동 역사상 최초로 경남도민체전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일반부 탁구는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에서 열린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산청팀을 3대0으로 셧아웃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일반부 탁구는 하동군체육회에 생활체육부장으로 있는 박민철 부장이 감독을 맡아 선수들을 이끌고 8강에서 합천을 이기고, 선수 출신 멤버가 주축으로 있는 남해와 산청을 각각 4강, 결승에서 3:0으로 제압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종합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이번 여자일반부 최초 우승으로 남자일반부, 여고, 남고부도 함께 성장하여 종합 순위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모티브를 마련했다. 이번 도민체전 직전에 취임한 강상기 하동군탁구협회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하동 역사상 최초 도민체전 탁구 여자일반부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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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다향길 걷기’ 참여자 모집하동군보건소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개최하는 ‘차밭으로 소풍가자! 워크온과 함께하는 천년다향길 걷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워크온은 현대인들이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행사 참가자들의 완주 독려를 위해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천년다향길 걷기 외에도 차밭에서 하동 차 마시기, 길거리 공연, 보물찾기, 나만의 추억만들기(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제공), 건강홍보관 운영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11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출발해 하동암차밭을 반환점으로 하는 1코스(2.3km)와, 12일 정금차밭을 반환점으로 하는 2코스(2.8km)로 이뤄져 있다. 걷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5월 10일까지 보건소 방문 및 전화 접수(880-6630, 880-6749)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1일당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은 걷기 완주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하고, 워크온 가입자 참여 시 건강용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영선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건강 관리의 기본이다. 많은 분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에 하동 차밭과 화개천이 굽이치는 아름다운 하동의 천년다향길 체험으로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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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차축제 명예대회장‘박수근 명인’ 위촉하동군은 지난 25일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명예대회장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6호로 지정된 박수근 명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역대 명예회장들이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고 축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외 활동에 치중했던 반면, 올해는 오랫동안 하동군의 차(茶) 문화를 이끌어 온 명인과 차인들을 예우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관내에서 활동 중인 차인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명예대회장 박수근 명인은 전통수제녹차 제조 명인 16호로 16세때 아버지로부터 녹차 제조법을 익혀 그렇게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조리‧가공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여 녹차의 맛과 색, 향 등을 그대로 실현 보호‧육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지난 1999년 5월 15일 국내 최초로 전통 수제녹차 명인(제16호)으로 지정되었고, 1998년 올해의 명차 지정과 함께 2001년 국제 명차 영예장을 수여하기도 하였으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하동군에는 박수근 명인 외에도 차(茶)류에 김동곤(제28호), 황인수(제91호), 홍순창(제30-가호) 명인, 장(醬)류에 정승환(제67호) 명인이 지정되어 하동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대한민국과 하동군의 차 문화 발전을 이끌어 오신 명인님과 그 외 차인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12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차시배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차 산업과 문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화개면 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판매․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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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홍보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2024년 새롭운 슬로건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청에서는 ‘안전의 시작은 나’와 ‘나와 이웃의 안전을 생각해요’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는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신(新) 재난 안전’에 대응하기 위해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의 역할을 다한다(By Government)’는 뜻으로 소방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안전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슬로건 및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한 홍보,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 카드뉴스 및 플래카드 게재, SNS 및 누리집 팝업 홍보, 소방안전교육 시 패러다임 전파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박유진 서장은 “재난의 유형이 점점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관련 소방안전교육과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홍보와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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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수요데이’박람회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 영화관 다목적실에서 ‘2024 일자리 수요데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구직자와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을 이어주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람 등 관내·외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기업설명회, 현장 면접, 면접 기술 코칭 등 취업에 필요한 주요 정보들과 퍼스널 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다양한 홍보·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증명사진 촬영은 하동읍 소재 사진관 ‘스튜디오 하동’에서 진행해 지역 소상공인 홍보와 구직서비스 제공이라는 상생 효과도 얻었다. 이날 참여한 하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각각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연 1회 개최하던 기존 채용박람회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기업의 수요에 맞춘 소규모 박람회 형식으로 12월을 제외한 짝수달의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가 박람회가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과 인재가 필요한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와 기업에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