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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박람회’투자유치 활동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이하 ‘하동사무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2024 박람회’에서 하동군과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지구(갈사·대송산업단지)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550여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약 7만 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사무소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동지구의 개발 현황과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하동사무소는 하동지구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차전지, 해상풍력, 우주항공, 조선 산업 등 4대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하동지구 산단의 실수요자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추진 중이다. 또 하동지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기업설명회(IR)와 연계한 이미지 광고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은구 하동사무소 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하동지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업 활동하기 좋은 최적지임을 알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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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축하 장학금 전국 최대 규모 지급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4일 개최된 하동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입학생 50명에게 입학축하 장학금 3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재단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입학축하 장학금은 관내 학령인구 감소 위기 대응과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장학재단은 장학금으로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생(205명), 중학생(218명), 초등학생(121명) 544명에게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씩 총 3억 5,030만 원을 지급하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금액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입학생과 학부모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장학재단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75% 안팎의 낮은 수준으로 교육경쟁력 강화가 더욱 중요해진 실정”이라며, “하동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임에 공감하여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장학재단이 공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하동군장학재단은 영재교육원 국제캠프, 중·고등학생 해외문화 체험, 고등학교 통학 차량 운행비 지원,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원 등의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89억 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하동교육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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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호평”하동군이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진행하여 폐가전 불법 처리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수거한 냉장고·에어컨 등 폐가전 169t으로 면제된 배출 수수료는 2,200만 원에 달하며, 친환경 회수로 온실가스 540t(tCO₂eq)의 저감 효과를 거뒀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E-순환거버넌스 배출예약제를 통하면 별도 수수료 없이 수거전담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하며, 수거된 폐가전은 하동군 생활폐기물처리장으로 운반 후 재활용업체로 인계돼 냉매·형광 물질 등은 친환경 방법으로 처리하고 철·구리 등은 재활용한다. 수거 품목은 원형 훼손 제품을 제외한 냉장고·텔레비전 등 중대형 폐가전과 청소기·선풍기·전기 비데 등 소형 폐가전이다. 배출 예약은 E-순환거버넌스 인터넷 홈페이지(www.15990903.or.kr) 또는 콜센터(1599-0903)로 하면 된다. 또한 하동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기존의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에 더해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를 추진한다. ‘내 집 앞 맞춤 수거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 신청 및 소형가전 5개 이상 배출 시에만 지원했던 서비스를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수량에 상관없이 정해진 배출일에 수거하는 사업이다. 3월 중 공동주택 및 마을회관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는 시민들이 폐가전을 무료로 편리하게 배출하면서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방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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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쌀 유통망 대폭 확대 특단의 대책으로 농민 시름 덜기하동 농업 어려움 극복 하동군 발 벗고 나섰다 하동군은 쌀 공급 과잉,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 감소, 가격 하락을 우려한 민간RPC(미곡종합처리장) 사업자의 매입 기피 등에 따라 지속해서 쌀값이 하락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군은 지역 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시장 확대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시책과 노력으로 쌀 유통 판로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농가 경영 악화=지난해 하동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이 줄어듦에 따라 농가 보유 물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쌀 유통 판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동군의 2023년 공공비축비 매입 물량은 4,023톤(산물벼 1,791톤, 건조벼 2,232톤)으로 2022년 8,124톤(산물벼 1,973톤, 건조벼 3,225톤)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른 관내 RPC의 2024년 쌀 재고량은 9,560톤으로 이는 지난해 쌀 수매량 11,756톤 중 약 81%의 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편, 공공비축미 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벼 40kg으로 환산하여 책정한다. 2023년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은 벼 1등품 40kg 1포대 기준 70,120원으로 2022년 64,530원 대비 5,590원(약0.87%) 상승했으나 2021년보다 2022년 쌀값이 13.5% 하락한 것에 비해 상승 폭이 작아 농가 소득은 나아지지 않는 상황이다. 또한 2022년 쌀값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대책으로 정부에서 시장격리곡(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벼를 사들여 일정 기간 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 2,926톤을 매입해 쌀값의 추가적인 하락을 방지했으나, 2023년에는 정부의 시장격리곡 매입이 없어 농가 경영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이러한 쌀 내수시장 상황의 악화로 쌀 재고 소진을 위한 저가 출혈 경쟁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쌀이 늘어남에 따라 하동군은 이를 타개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확보와 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추진 중이다. ◇해외시장 입지 강화로 수출 확대 추진=지난 27일 미국 수출 쌀 선적 35톤을 시작으로 연간 500톤의 물량을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를 통해 미국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하동 섬진강쌀의 수출 경쟁력과 상표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장 디자인 개선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대형 수출·유통업체와 공동 판촉 활동도 전개한다. 2023년 하동군의 국가별 쌀 수출 현황은 미국 22톤, 호주 17톤, 영국 70톤, 그 외 국가(두바이, 프랑스,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이라크 등) 11톤으로 총 120톤을 전 세계 19개국에 수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83% 증가한 700톤을 수출하여 해외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며, 이는 관내 RPC 전체 유통량의 15%에 달하는 많은 물량이다.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지원 및 연계사업 추진=내수 유통 확대를 위하여 하동쌀 마케팅 유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하동군 지역 쌀의 관외 출하 시 유통·홍보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관외 쌀 출하량인 4,800톤의 50%에 해당하는 물량에 대한 운송비를 지원하고, 대형 유통 마트에서의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또한 ㈜에코맘,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관내 주요 가공산업과 연계하여 판로를 개척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다. ㈜에코맘은 하동의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이유식 생산으로 지역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영국에 냉동김밥 10톤을 수출한 복만사㈜는 2022년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성과 확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활발히 활동하는 토종 농식품 기업이다. 연간 약 15억 원에 달하는 200톤의 쌀을 소비하는 두 기업이 하동쌀 소비량을 늘릴 수 있도록 가공 제품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하동쌀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수출시장 진출 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별천지하동 섬진강쌀은 청학동 하동호의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품질은 물론 맛에서도 절대 뒤지지 않는 고품질 쌀이다. 정부양곡 수매 물량의 대폭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쌀 농가들을 위해서 하동군은 국내외 유통망 확대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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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하동군이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하동항일청년회관보전회와 하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노영태) 주관으로 하동독립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을 포함한 여러 기관 및 단체장과 항일청년회관보전회 및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가족, 학생, 군인,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의 사회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성금성 자문위원의 하동독립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노영태 하동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의 기념사와 함께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김구연 도의원의 축사가 있었고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했다. 1919년 3월 18일, 하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은 보안 검색으로 서울파고다공원에서 선포된 대한독립선언서를 입수하지 못한 박치하, 정낙영 등 지역 애국 청년 12명이 직접 작성한 독립선언서를 하동장터에 운집한 1,500여 명 앞에서 낭독하고 군민들과 함께 대한 독립을 외친 역사적 사건이다. 이러한 각 지방의 독자적인 독립선언서는 전국적으로 몇 안 되는 중요 문화유산으로서 2015년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로 지정되어 현재 독립기념관에 보존되어 있다. 하동군은 독립유공자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찾기’를 실시하여 43명의 서훈을 신청하였고, 김응탁 선생 등 발굴된 유공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에 있는 하동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 초청하여 차 문화를 체험하고 현충 시설을 탐방하며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립유공자 유족수당을 월 20만 원으로 인상하여 경남지역 내 최고 수준의 예우를 실현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3.1절 기념식을 통해 군민 모두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행정에서도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하동독립공원을 비롯해 옥종항일독립투사추모탑, 악양면 취간림의 지리산의병추모기념탑, 화개면 의신마을 무명항일용사무덤 등 선열들의 독립 정신이 서린 다양한 현충 시설들을 보유하여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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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홍보 프로젝트‘하동으로 여행 가자’ 추진하동군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에 머물며 하동만의 특별한 차 문화와 꽃내음을 체험할 수 있는 '하동으로 여행 가자' 사업을 추진한다. 3월~4월에 진행 예정인 이 사업은 현대인들에게 차밭을 거닐고 자연을 즐기며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참여자들에게는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 1박당 50,000원의 숙박비가 제공되며, 각종 문화예술 및 농어촌 체험료, 관광지 입장료 등이 개인별로 70,000원에서 100,000원까지 지원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 속에서 한 달간 머물며 하동의 관광 및 역사 자원·지역문화·예술·축제 등을 자유롭게 즐기고 개인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하동을 알리는 임무를 맡는다. 모집 대상은 경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며 오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하동 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하동을 불특정다수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이다. 군 담당자는 "여행과 자연, 그리고 차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널리 알려져 여행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하동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부서(055-880-237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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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 감액 최소화’ 부심하동군은 전임 군수 시절 군정과 관련, 지난 2022년 감사원 감사 결과 지방교부세 감액심의 대상에 해당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심의에 적극 소명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지방교부세 감액’은 법령을 위반하여 지자체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경우, 정부가 보통교부세를 감액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22년 6월 진행된 감사원 정기감사 결과 △허위의 사업계획으로 국유지를 매입하여 민간사업자에게 매각 추진 △통합발주 대상인 단일공사를 분할하여 수의계약 체결 △잔액이 남은 다수의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방치 3건이 올해 상반기 지방교부세 감액심의 심사 대상으로 지적됐다. 이 중 2020년 3월 19억여 원 지적된 ‘허위의 사업계획으로 국유지를 매입하여 민간사업자에게 매각 추진’ 건은 현재 재심의 중이다. 2022년 4월 ‘잔액이 남은 다수의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방치’ 건은 부서별 사업 운영에 따라 보통예금계좌를 개설·운영하였으나 유지가 필요 없는 계좌 또는 관리부서가 확인되지 않는 계좌를 방치하여 지적됐다. 또한 ‘통합발주 대상 단일공사를 분할하여 수의계약 체결’ 건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체결한 공사계약 현황 점검 시 통합발주와의 차액(8,383만 1,000원) 손실이 발생하여 지적되기도 했다. 2017년 감사원 특정감사(주요 취약분야 공직비리 집중감찰)에서 2,519억여 원 지적된 ‘갈사만 조성산업단지 사업 부당 추진’ 건은 지방교부세 감액심의 대상이었으나 소송계류 중의 요건으로 현재까지 심의보류 중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열악한 재정 여건에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군의 재정 악화가 더욱 가중될 수 있으므로 감액심의 대상 금액 확정 전 심의 대상에서 제외 또는 감경될 수 있도록 적극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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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신임 회장 취임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협의회(회장 강찬호)가 지난달 27일 축협하나로마트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및 협의회 임원, 읍·면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정기총회에서 회장 선출, 2023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이어서 2부 기념식, 3부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했다. 김미자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바르게살기 조직이 군민 속에 거듭나기 위해 더욱더 관심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임식을 기하여 그동안 베풀어 준 은혜를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미자 전 회장은 2010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회장으로 취임하여 5년간 하동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앞으로 3년간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를 이끌어 갈 강찬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리더로서 기준과 지표를 명확하게 정하고 바르게 생활 정신 운동을 실천하며, 전임 회장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정신 운동으로 평소 공동운명체로서의 군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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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차제조업협회 창립 정소암 초대협회장 취임하동차제조업협회가 1월 30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화개면 하동녹차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정소암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구연 도의원, 윤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종현 녹차연구소장, 쌍계명차 김동곤 명인, 문범두 경상대 차 문화학과 교수, 정헌식 한국차문화연구원장, 22개 제조업 대표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협회장으로 선임된 찻잎마술 정소암 대표는 한국 차 농민회 회장을 역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여받는 등 차와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른 사람으로 평가된다. 정소암 협회장은 “하동차제조업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초대협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소속 회원분들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여 하동 차의 맥을 오랫동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동차제조업협회는 식약처에서 제조업 허가를 받은 업체의 대표 25명으로 구성되어 각 사업 목표에 맞는 부서(교육·생산·청년·사업)를 개설하여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청년들을 영입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는 차 생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동 차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 업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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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1억 5,270만원 지급(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달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하동군수, 이양호 이사장, 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장학재단 사무국장의 2023년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주요성과 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 업무 및 세입․세출 결산, 상반기 장학생 선발심의, 목적사업 지정기부금 사용 결과, 우수학교 장려금 지급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상반기 장학금은 △학업성적우수장학생 87명 6,690만 원 △특별장학생 35명 5,150만 원 △자립장학생 41명 1,320만 원 △특기입학장학생 2명 200만 원 △수능성적우수장학생 4명 1,400만 원 △충의공 정기룡장군 충효장학생 15명 150만 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 9명 360만 원으로 총 193명에게 1억 5,27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수능성적우수 장학생 4명을 배출한 하동고등학교와 금남고등학교에 각각 500만 원, 400만 원 상당의 하동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올해부터는 하동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장학금 3억 5,000만 원(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도 지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다자녀가구장학금, 중고 자립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4개 장학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