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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촉탁 진료 업무협약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노인·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동군민여성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성천 원장을 촉탁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종합복지관에는 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언어재활실 등이 있으며,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는 의사 처방전을 통한 전문성 높은 재활·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상담은 물론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한성천 원장은 복지관 등록회원에 한해 회원증 지참시 산부인과 무료 진료 및 복지관 이용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 처방을 무료로 실시한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의료 취약지역인 하동에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촉탁의사 제안을 흔쾌히 승낙해 준 한성천 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한성천 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노인·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부족하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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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관원 조사분석실 확대 편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김철순, 이하 경남농관원)은 지난 8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사분석실(부산 소재)에 ‘조사분석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기존 1개 팀에서 ‘2개 팀’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재편은 최근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및 수출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수출농산물 분석 물량의 전국 1위(31.8%)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지원 조사분석실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존 품질관리과 소속의 조사분석실에 실장직을 신설하고 분석팀을 확대편성함으로써, 경남농관원은 기존 2과 1팀에서 ‘1실’이 더해져 딸기·파프리카 등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조사분석실은 안전관리 업무량 증가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팀별 유해물질 전문 분야를 세분화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분석이 가능해져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농관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과 우수연구실인증을 획득한 모범적인 선도 연구실로서, 조사분석실장은 분석 품질관리 및 분석 정확도 향상, 중대재해 예방, 인력 관리 등 분석실의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김철순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이번 조직 재편을 통해 K-농산물 수출 확대에 따른 농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우리 농산물의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하고, 보다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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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빛드림본부 5,000만 원 기탁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송기인)는 지난 23일 하동군청에서 하승철 군수, 하동빛드림본부장, 경남 하동지역자활센터장 및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주변 지역 홀몸 어르신 80세대를 위한 『KOSPO 행복 도시락 나눔』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KOSO 행복 도시락 나눔』 후원금은 하동군 관내 17.7%가 홀몸 어르신 노인가구로 신체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전달하게 됐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지난 ‘22년 5월부터 ‘23년 4월까지 1년간 3,100만을 지원, 하동지역자활센터의 배달 및 사례관리 서비스 협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 홀몸 어르신 30세대를 시작으로 행복 도시락 나눔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어르신들과 꾸준한 소통과 모니터링을 통해 좀 더 많은 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번 맞춤 도시락 나눔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은 “지역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에게 행복 도시락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고 삶의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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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하동군에 우수기관 선정 감사패국민건강보험공단하동남해지사(지사장 김분수)는 하동군을 저소득층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동남해지사는 지난 11일 하승철하동군수, 군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동군은의료급여법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건강보험 급여제한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하여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억 2,000여만 원의 군비를 편성하여 월 평균 1,400여 세대, 968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측은 “하동군이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고 참다운 사회보장제도 정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기여한 공이 크므로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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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 65.9%가 부주의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 및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동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총 609건의 화재 중 겨울철(12월~익년 2월)에 176건(28.9%)이 발생하여 9명(사망 2, 부상 7)의 인명피해와 약 13억 4,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6건(65.9%)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전기적 원인 22건(12.5%), 기계적 요인 11건(6.3%), 원인 미상 9건(5.1%) 등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화재 세부 원인으로는 불씨 등 방치 30건(25.9%), 쓰레기 소각 21건(18.1%), 가연물 근접 방치 18건(1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58건(33%), 기타 야외 42건(23.9%), 축사 및 창고 등 산업시설 25건(14.2%), 임야 15건(8.4%) 등의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인 대상 안전컨설팅 및 장애인, 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강화하고 있다. 박유진 서장은 “겨울철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 활동은 물론 화재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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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계획 추진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위험물 사고의 예방·대비 및 대응을 위한 2024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지도·감독 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위험물 사고는 총 21건으로 6명(사망1, 부상5)의 인명피해와 약 9억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허가받은 위험물 지정수량 50배 미만의 소규모 위험물시설에서 10건(47.6%)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위험물시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방점검, 대비·대응, 산업지원의 3가지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예방규정 대상 안전관리 감독 강화 △옥외·지하탱크저장소 소방검사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 △무허가 위험물시설 단속 강화 △자체소방대 위험물사고 대응력 강화 특별교육 실시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위험물은 화재·폭발·누출 등 사고 시 피해범위가 넓고 대응이 어려워 큰 피해가 발생하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위험물 취급 작업자에 대한 감독과 위험물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이 안전한 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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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고교생 30명 미국 문화탐방겨울방학을 맞은 하동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자 세계문화 탐방 길에 올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30명이 지난 19일 미국 서부지역 해외문화체험을 떠났다고 밝혔다. ‘내일을 향한 꿈! 용기 있는 도전! 미래를 여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 해외문화체험은 19∼28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을 방문해 재학생과 미팅으로 학교생활 등 생생한 정보를 교환하며 명문대학교를 탐방한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핫 스팟 시내 탐방과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웰컴 싸인보드, 밸라지오 분수쇼 등을 탐방한다. 그리고 신의 성지라 불리는 수직 절벽의 자이언캐니언,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신이 만든 최고의 걸작 그랜드캐니언,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세계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둘러본다.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은 2015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부터 시행했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2017년부터 고등학생으로 확대 실시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중·고등학생 432명의 해외문화체험에 8억 974만원을 지원했다. 하승철 군수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길 바라며,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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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중앙대 교수 특강 성황하동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를 모시고 교육에 대한 생각의 갈피 ‘독일 교육에서 배운다’라는 주제로 하동교육 토요배움터 명사초청 강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군민 60여 명이 참석해 김누리 교수의 강의에 대해 적극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누리 교수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초·중·고 12년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한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어떤 부조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지를 말하며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또한 경쟁교육을 탈피한 독일의 68혁명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현재 독일의 교육이 존엄 감수성을 키우고 개성있는 자유민을 만들어 현재의 성숙한 민주주의자들이 사회를 이끄는 독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독일과 상반되는 한국 교육은 경쟁지상주의, 주입식교육, 학력계급사회, 승자독식사회, 교육없는 학습, 사유없는 지식을 배우는 사회로 이러한 현실을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3차례 진행된 토요배움터는 지역의 내일을 여는 하동교육 디딤돌 프로젝트에 걸맞은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도 많은 군민이 함께 교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새해 하동교육의 변화와 혁신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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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상설 관리교실 운영하동군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로 만성질환 및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만성질환자 상설 고·당교실 및 합병증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위험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 질병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 어린이·여성건강사업실에서 혈압 및 혈당검사 등 자기혈관 숫자를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고·당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합병증의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정해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안저 및 안압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는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 검진 쿠폰을 지급하며, 보건소와 업무 체결을 한 관내 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담당부서(055-880-674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무엇보다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철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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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특산물 10~15% 할인하동군은 설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몰 ‘하동군 브랜드관’에서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농특산물 기획전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10∼15% 할인 쿠폰을 발행해 지급하며, 1월 15일부터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입은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하동군 설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동군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 쇼핑몰 내에 운영 중인 하동군 농특산물 온라인 몰로 현재 43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하동군에 주소지를 둔 농가(업체)라면 누구나 연중 입점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입점업체를 계속 확대하고, 수시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급등한 물가로 부담을 갖는 소비자에게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가격 부담을 덜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