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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23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23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태세 점검을 위한 ‘을지연습 위기관리연습’와 연계해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을지연습 추진사항 보고, 추석명절 지역방위근무자 위문계획 보고, 육군 제8962부대 2대대의 을지연습 군사 훈련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을지연습은 지난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와 전시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창설기구 운영, 도상연습, 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이번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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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방문 관광객에 캐시 배당하동군(군수 하승철)이 하반기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8월 16일∼9월 15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기로 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장소는 하동송림공원, 악양 평사리공원 야영장, 옥종 다목적캠핑장, 하동케이블카·짚와이어, 하동레일바이크, 삼성궁, 차나무시배지, 하동편백자연휴양림, 구재봉자연휴양림, 쌍계사, 화개장터, 최참판댁 등 12곳이다. 이들 관광지 12곳 중 1곳이라도 방문한 모든 참가자에게 챌린지 종료 후 캐시를 배당하며, 많은 곳을 방문할수록 더 많은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로 챌린지 주요 지점을 걷고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캐시워크 앱 다운 후 메인화면에서 팀워크에 접속해 하동군 챌린지 참여 선택 후 해당 챌린지 운영기간 동안 캐시워크 앱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동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관내 관광지를 방문하여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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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면 애치 벽화마을 경사”KBS1TV 장수 인기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 하동군 횡천면 애치마을이 소개됐다. 애치마을은 ‘6시 내고향’의 많은 코너 중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가 고향을 직접 찾아가 고향의 신선한 식재료를 소개하고 특별한 요리를 선사하는 ‘출장! 내고향 요리사’라는 코너를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다. 애치마을 편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마을에서 촬영되었으며, 방송은 지난 11일 18시에 방영됐다. 애치마을은 올해 3월부터 마을 담장을 보수하기 시작해 마을 주민과 출향인, 행정 및 각종 봉사단체 등의 힘을 모아 6월까지 벽화마을을 꾸며왔다. 애치벽화마을은 7월 2일 준공되었으며, 이번 ‘6시 내고향 – 출장! 내고향 요리사’를 촬영하며 애치 벽화마을을 만드는데 힘써준 화가와 주민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했다. 다리오 셰프는 하동에서 유명한 재첩을 직접 공수하여 재첩을 활용한 토마토 파스타와 페퍼로니피자를 손수 만들어 마을에 대접하였으며, 마을 어르신들은 “재첩을 활용한 파스타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며 극찬을 하며 만찬을 즐겼다. 남점우 애치이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한 사업인데, 외부에서 큰 관심을 보여줘서 요즘 나날이 행복하다”며 “벽화를 열심히 그려준 이상빈 작가 덕분에 마을에 활기를 찾고, 재첩 파스타라는 특별한 음식도 먹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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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올해 첫 벼 수확하동군 금남면 진정리 한 농가에서 지난 18일 올해 첫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의 이상 기온으로 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장이 빠른 조생종으로 지난 5월 10일 모내기를 한 지100일만에 이른 수확이 가능했다. 조생종 ‘조원’은 경남 육성 신품종으로 생육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 생산을 위한 조기재배가 가능해 다소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벼 품종으로 벼 재배에 문제가 되는 주요 병인 잎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금남면 진정리, 금성면 고포리 일원에 고품질 조생종 벼 조원(경남1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농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금남면 정남석(76세) 농가는 진정리 일원 6,600㎡에서 조생종 5톤을 수확했으며 이달 말까지 73,000㎡에 55톤을 수확하여 건조와 도정을 거쳐 추석 전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올해는 특히 이상 기후로 벼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묵묵히 농업현장을지켜 값진 수확을 이뤄냈다”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벼 수확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올해 8억 6,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배 재배농가에 육묘용 우량상토, 벼 육묘상자 처리제 등을 지원하였으며, 벼 병해충 본답방제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6억 5,700만원이 늘어난 12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816ha에 2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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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선수 기합 소리 “화개골 들썩”지리산과 화개천을 품은 천혜의 체력훈련장 화개의 하절기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씨름선수단의 기합 소리로 들썩이고 있다. 하동군에 따르면 화개면에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씨름 전지훈련으로 창원시, 문경시, 구미시, 울주군, 태안군, 영암군 등 전국 13팀이 방문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53대, 54대 장성우 천하장사를 배출한 영암군 민속씨름단 등 실업팀 6팀과 56대 김민재 천하장사가 소속된 울산대학교를 비롯한 대학부 5팀, 씨름 꿈나무 마산 용마고 등 고교부 2팀 290명이 화개면 일원에 머물러 화개 지역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 예(禮)와 도(道)의 스포츠로 단합과 화합의 공동체 의식을 민족의 얼에 담아온 대한민국 씨름은 2017년 국가무형문화제 제131호 지정된데 이어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국가유산으로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씨름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다지고 있다. 이번 훈련기간 중 하동군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에 야외씨름장을 설치, 훈련용품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수영장·헬스장 등 편의시설 무상사용, 기록관리 서비스 등의 행정적 지원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는 적은 투자로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유통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스포츠마케팅사업으로 씨름 전용 체육관이 없는 하동으로 전국 유수의 씨름선수단이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승철 군수는 “전국에서 방문한 씨름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체육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지리산과 화개동천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선수들의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좋은 성과를 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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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원하는대로 하동" 하동청년센터하동군은 현재 하동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더불어 향후 청년들이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치며 지역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그 정책 중 한 가지인 '하동청년센터'는 올해 5월 25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유난히 뜨거운 올해 여름 하동청년센터는 어떤 모습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지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본관의 하동청년센터는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커다란 푯말이 가야할 곳을 안내하고 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커다란 게시판에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게재하여 방문하는 청년들이 손쉽게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계단에서부터 느껴지는 선선한 공기는 '하동청년센터'라는 팻말 아래로 첫발을 내딛을 때 더욱 기분 좋은 바람으로 맞이하였다. 조금전까지 뜨거운 태양 아래로 흐르던 땀이 기분좋은 서늘함에 모두 날아가는 듯 하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복도를 지나 넓게 펼쳐진 중앙홀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SNS에 등장하는 인기 있는 여느 카페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근사하게 내부 인테리어를 해놓았고, 청년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게 하기 위한 다양한 물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고가의 커피 머신을 더불어 냉장고, 오븐기, 전자레인지 등 요리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들을 구비해 두었으며, 오른편 모퉁이에는 다양한 보드게임과 시설 이용에 개선점과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는 건의함, 여러 가지 청년 정책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알림 서비스 신청서도 구비해 두었다. 그 외 다목적실과 스토리메이커스, 야외테라스가 있다. 다목적실은 회의를 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현재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가 팀 단위로 증가할 경우 시간제로 운영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스토리메이커스실은 본래의 목적은 유튜브나 인스타 등 영상 제작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되어 고성능의 컴퓨터를 구비하였으나 현재는 영상 제작을 필요로 하는 사람 뿐만 아닌 컴퓨터를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야외 시설로 오픈형 테라스가 두 곳이 있으며 각각 카페 안쪽과 입구 우측으로 문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이용객은 없는 것 같았다. 이 외의 상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 hadong_7 (하동청년센터 공식 채널)을 팔로우 하여 알아 볼 수 있다. 청년센터에 걸맞게 대부분의 정보는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공지가 되고 있다. 또한 본관에 있는 시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아보려면 공유누리(eshare.go.kr)에 방문하여 '하동청년센터'를 검색하면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각 실의 이용 목적을 볼 수 있다. 그 밖의 문의 사항은 055-883-9361~2로 전화하면 된다. *위치 : 하동읍 중앙2길 6-5 2층 (구 선거관리위원회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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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신명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의 끝판왕!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일∼6일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렸다. 흥과 멋이 어우러진 재첩축제의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