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맥(?)을 찾아
여의도 땅으로 가신 님들아!
때도 잘 만났으니 뭐 좀 하나 물어나 봅시다.
대관절 누구 좋자고 이 많은 사람들이 이렇듯 헛고생을 지속해야 하는지를 말이요.
참으로 해도해도 너무들 하시오.
왜! 민초(民草)들의 시선을 바로보지 않고, 목소리에 마져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요.
금 맥을 찾고 보니 눈도, 귀도 멀었소?
제발 어느분께서 말씀 하셨듯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시구려!’
그러고는, 지금 이 순간도 곳곳에서 깊은 한숨에다 눈물까지 짓는 우리 민초(民草)들!
바로, 님들의 오늘을 있게 해 놓고 뒤늦은 후회로 몸서리 치는 다수의 저 불쌍한 이들 소원일랑 좀 들어나 주소.
이제라도 님들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나름대로의 가치라도 챙길 겸 해서 말이요.
이미 잘 알고들 있겠지만 민초들의 작은 바램하나 다시금 상기시켜 드리리다.
“제발 기초의원 좀 없애고, 자치단체장 정당공천 없애 달라” 고 또 말들 합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