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사설>경제산업화 사회적 변화 꽤해야 할 때다 10.24
이제 하동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에 대한 깊은 고민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할 때가되었다. 농산어촌의 현실적 여건으로는 더 이상의 비전을 담기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물론 천혜의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적 문화자산이 풍부함으로 이에 따른 관광산업화에 따른 평가는 년간 하동을 찾는 방문객수가 95만에 이른다는 그동안만의 실적만으로도 성공적이라 평할 수 있으나 이 또한 미래하동의 성장동력이라 칭하기엔 ..
<사설>하동 섬진강 가요제 의미 있다 09.26
하동섬진강가요제가 오는 10월 28일 개최 된다. 그것도 갈사만의 성공적 개발이라는 염원을 담아 선짐강 장도(213km)의 물길이 합류하는 노량앞바다, 섬진강본류의 합류지역 갈사만에서 개최된다. 큰 의미를 담았음을 읽을 수 있다. 먼저 하동사람들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유유히 흐르고 있는 섬진강에 대한 하동사람들의 정체성을 부여 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은 태동 때부터..
<사설>투자유지 민·관·정·협이체 구성 서둘 필요 있다 09.19
하동경제자유구역에 속한 갈사만 개발이 하동발전의 명운이 걸린 것은 이미 내외 하동 50만 군민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일진데 이에 따른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에대해서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경제자유구역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이는 좀 더 큰 시야로 더 넓은 마음으로 폭넓은 비즈니스가 필요한때다. 결국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일에 좀 더 여력을 쏟아야한다는 이야기다. 사..
<사설>찻잔 속 태풍을 막아라 09.12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던 갈사만개발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어 그나마 안도의 숨을 내쉰지도 얼마 되지 않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제글로벌경기침체라는 요동이 언제 또 불어 닥칠지 모를 불안함이 최근 유럽존 불경기파문을 보면서 더욱 현실로 다가오는 듯하다. 갈사만의 기적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우리로선 단 한치 라도 옆 눈질 할 여우가 없다. 최근 불거진 해양플랜트연구개발 특구지정문..
<사설> 성폭력 범죄피의자 인권침해 논란 대상 아니다 09.05
최근 아동 성폭력, 주부 성폭력살해, 심지어 임산부 성폭력까지 성폭력에 대한 피해사례가 도를 넘고 있다. 정치권도, 군민도, 이제는 걱정이라기보다 우려가 더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주 7세아동을 성폭행한 피의자가 채포되어 조사를 받는 뉴스가 영상으로 보도되면서 인권침해라는 이유를 들어 피의자 얼굴을 가리고 범행현장을 재현하자 분노한 주민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는 “얼굴을 밝혀라..
<사설>有備無患이 있어기에 08.30
태풍 매미, 무이파, 곤파스 이후 최대 규모로 북상했던 태풍 제15호 볼라벤이 우리나라 남부를 중심으로 관통할 것 이라는 우려로 초긴장 상태로 숨죽였던 지난 28일이었다.24일부터 기상특보상황에 따라 주말휴일도 반납하고 전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까지 긴장으 끈을 놓지 않았다.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대단했다. 제주에서는 자동차가 바람에 뒤집히고, 방파제 안전 시설콘크리트구조물이 10여m가 떨어져..
<사설>일파만파로 확산되는 ‘독도’문제, 분쟁으로 발전되지 않아야 했었다 08.22
호시탐탐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최근이다. 일본이 틈만 나면 들고 나오는 것이 ‘독도’가 자기들의 영토라는 것이다. 그 동안 우린 의연하게 대처해왔다. 때론 너무 느슨한 대처 아닌가 하는 비아냥도 있었다. 강경대처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우리영토가 분명한데 사사건건 문제 삼아 대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었는데 돌연, 이 대통령이 8.15광복절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독도를 깜짝 방..
<사설>호국안보공원 새롭게 태어나야 국기가 바로 선다 08.08
하동군이 ‘하동호국안보공원’을 새롭게 조성한다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정치권으로부터 불거진 종국론에 대한 걱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까지 대두되고 있다. 더불어 국가 안보 의식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안보교육이 시급 하다는 목소리도 크게 반등하고있다. 때를 같이해 이 같은 호국안보시설의 확충과 안보의식대한 호국정신을 ..
<사설>“학교폭력, 이대로는 안된다. 엄단의 칼날을 세울 때다.” 08.01
하루가 다르게 심화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으로선 정부나 해당관청 지역 모두가 현재의 입장만으로 발만 동동 굴리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 모른다. 지역주민, 학교, 다시 말해 민관행정이 모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학교폭력의 실상은 더 나아진 게 없다. 오히려 갈수록 그 유형이 포악해 지거나 조..
<사설> ‘기본경관계획’아름다운 하동의 미래가 달려있다 07.25
하동군이 ‘자연의 감동이 미래로 굽이치는 아름다운 하동’을 미래상으로 하는 ‘기본경관계획’을 확정·공고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하동만의 감동을 자아내겠다는 것이다. 후일에 더욱, 아름다운 하동으로 남게 하겠다는 당찬 계획이다. 이 안대로라면, 군 전역(675.5㎢)을 섬진강경관·내륙경관·해안경관 3개의 권역과 산 따라(녹지경관)·길 따라(도로경관)·물 따라(수변경관) 3개의 축,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