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진교면·한궁-횡천면 우승

기사입력 2024.04.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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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회 하동군지회
    게이트볼·한궁대회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는 지난달 26일 하동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7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9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는 게이트볼대회 20개 팀, 한궁대회 13개 팀으로 총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노영태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노년의 건강과 삶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를 즐기도록 응원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노후 여가 생활을 위해 노인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게이트볼은 진교면, 한궁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횡천면이 또다시 우승의 영애를 차지했다.

    한편, 노인회 군지회는 읍면별로 게이트볼팀을 구성·운영하며 매년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있는 삶을 위한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에 통과시키는 경기이고, 한궁(韓弓)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이다. /윤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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