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신속 대응 주민 소화기 증정

기사입력 2024.03.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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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진화 피해 최소화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6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여 큰 피해를 막은 주민에게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주방 내 기기 과부하로 추정되며, 이 화재로 음식점 내부 약 1와 영업용 냉장고 등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돼 약 1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나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식당 관계자는 연기와 냄새로 화재를 인지한 즉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고, 이어 도착한 옥종지역대 출동대의 완전진화 및 안전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자칫하면 큰불로 이어져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관계자가 초기에 진화해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이 입증된 사례라고 말했다.

    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음식점 관계자에게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 유사시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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