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유치원(원장 박미숙)은 지난 12일 전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과학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과학체험 활동은 다양한 블록으로 집을 짓고 직접 중장비를 조작해 보는 등 건축가의 역할을 경험하면서 창의성과 논리 수학적 사고를 기르는 「지금은 공사중」체험,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과 공상의 대상인 우주 가상 공간 속에서 우주인이 되어 우주를 경험하고 탐험해 보는「우주 어드벤처」체험, 코딩 로봇을 활용하여 명령 알고리즘을 만들어 보는 「포켓터틀」체험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빛마루반 유아는“로봇이 혼자 길을 찾아가는 게 너무 신기해요. 이번 생일선물로 코딩로봇을 받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별마루반 유아는“망치질도 하고 벽돌집도 지으니 진짜 건축가가 된 것 같아요”라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미숙 원장은 “유아들이 즐겁게 놀이하는 가운데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하동유치원은 앞으로도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으면서도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