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자두/복숭아/포도 농가 재해보험 내달 1일까지 접수

기사입력 2023.1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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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료 90% 보조 10% 자부담 조건

    하동군은 올해 매실·자두·복숭아·포도 등 4작목에 대해 내달 1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90%를 보조하고 10%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이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5,000 농가 이상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1,000여 농가가 36억여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은 양파·밀을 가입을 받고 있으며, 양파는 1124, 밀은 121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저온으로 주요 생산품인 매실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 불안을 덜어주는 만큼 농업인은 관심을 갖고 재해보험 가입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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