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조언과 충고로 행복한 하동 만들 터 박성곤 하동군의회 의장

기사입력 2022.01.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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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의 조언과 충고로 행복한 하동 만들 터

     

    박성곤

    하동군의회 의장

     

     

    존경하는 50만 내외 군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았습니다.

    하동군의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설레는 기대감으로 맞이한 2022년,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하시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풍성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나긴 코로나와의 전쟁으로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이 계속되어 경제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새해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입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첫 번째 도약의 시작이 하동세계茶엑스포의 성공적 개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엑스포를 통해 하동군 농업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차를 활용한 하동군만의 관광 상품을 널리 알린다면 하동군의 또 다른 100년 미래 먹거리가 구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도 지난해 우리 군은 청렴도 평가2등급,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전통차농업은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는 50만 내외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집행부와 의회가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 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하동은 분명 역동적이며 발전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그에 걸맞은 주거, 교육, 복지 등을 알맞게 채워 나가며 더욱 더 성숙한 도시로 발전할 것입니다.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하면서 하나씩 풀어간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50만 내외 군민여러분! 

    우리 의회는 항상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뜻을 받들어 견제와 균형, 그리고 협력이라는 대의기관의 사명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바람에 조금이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군민의 조언과 충고로 소통하고, 이러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군민 누구나 행복한 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군민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항상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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