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사/ 재부하동향우회 최순환 이임회장

기사입력 2021.05.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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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사/  재부하동향우회 최순환 이임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향우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드리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을 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하지 못한 현실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2020년도에 회장직을 넘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현실이었음을 향우 여러분께서 너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재부 하동 향우 여러분!

    저희 재부하동향우회는 올해로 창립 89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또 재부하동향우회가 새로운 회장을 맞는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강양수 회장님은 평소 고향에 대한 높은 자긍심과 봉사정신으로 하동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오신 분입니다. 강양수 신임회장에 대해 향우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리며, 신임 회장님이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최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직전회장인 저도 마음을 합쳐 도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재부하동향우회 회원여러분!

    재부하동향우회 40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좋은 일과 굳은 일이 정말 많았습니다만, 저는 좋은 일만 기억하겠습니다. 지난 3년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아울러 회장직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본회 역대회장님과 고문, 자문, 회장단, 읍·면 회장님, 각 구하친회장님 그리고 산하단체회장님, 향우님들께 고마움을 지면을 통해 전달합니다. 저와 집행부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신 선후배 향우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대가없이, 오늘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향우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나누면서 향우회와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지난 3년이 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향우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을 보태주신 모든 향우 여러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건승과 건강을 기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30일 

    재부하동향우회 회장 최순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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