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여씨대종회 제19대 여호영 회장 취임

기사입력 2020.1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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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여씨대종회 제19대 여호영 회장 취임

    하동출신, 사업과 교육·저술 등 다양한 분야 활동

     

    하동출신 여호영 의령여씨대종회 사무총장이 지난 11월 27일(금) 서울에서 개최된 백제왕손 의령여씨 ‘제19대 회장 추천위원회 회의’에서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2013~2020년까지 사무총장을 역임한 여호영 회장은 1991년 법인 ㈜지아이에스를 창립해 150명을 직접 고용하고, 200여명을 비정규직형태로 간접 고용해 종업원들에 대한 비전관리, 성과관리, 의욕관리, 성장관리, 복리후생, 연봉협상, 서비스수준협약(Service Level Agreement)을 체결하여 첨단 인사관리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목표, 현실적인 전략, 구체적인 실행계획,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솔선수범, 결과에 대한 진지한 평가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목표달성 등 대규모 기관 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1993년 저술활동을 시작한 여 회장은 3권의 자기개발서, 10여권의 IT분야 종사자를 위한 저술활동을 하면서 2015년 문화잡지 ‘코스모스’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2009년도에 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에 수록된 그는 현재 청소년을 위한 영어창작도서관 설립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저서로는 ‘여호영 스타트업 멘토링(2016), 신지식컨버전스(2011), 실용중심의 경영정보시스템(공저, 2009), 유비쿼터스 경영정보(공저, 2007)외 5종, 블로그로 나를 브랜드화하라(2006), 디지털 비즈니스 코스웨어(공저, 2003)외 10여종’을 비롯해 ‘대한민국은 청년실업자에게 디지털 식객을 허하라(2011), 소프트웨어 재사용성 제고를 위한 내셔널 리포지토리(2010)’ 등 논문을 발표했다.

    여호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령여씨의 시조는 백제 의자왕 후손인 송나라 간의대부를 지낸 여선재이고, 하동 화심리가 전국 최대의 집성촌이었다.”며 “270여년전 하동송림 조성 시에도 여씨 할아버지들이 기여했고, 섬호정 건립에도 관여했다. 또, 악양 평사리들판 옆에는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인 여경엽·여종엽 형제의 송덕비가 있다. 대종회에서는 여씨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편백나무 10만 그루를 하동 분지봉 일대에 식수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동 종친회 200여 회원이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 소프트웨어산업유공자 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여호영 회장은 현재 본지 ㈜하동신문에 매주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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