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동군의' 신지식인은 의신마을 정종환'씨

기사입력 2009.04.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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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로쇠 수액가공과 황율 제조 특허로 화개면 의신마을 정종환(남 42세)씨가 올해 신지식인 농업인(부울경)으로 선정됐다.
    신지식인은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을 혁신해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에서 89년부터 2009년 까지 전국에 290여명을 선발해 신지식인 농업인 장(章)을 수여하여 육성하는 제도다.
    정씨는 농축액, 한과, 냉면육수 등 고로쇠 수액가공을 위한 개발과 이유식, 선식, 다식원료 공급 등 황율(밤 싸래기) 제조특허에 성공한 점이 올해 신지직인으로 인정된 배경이다.
    신지식인은 지난 2006년 매실 고유의 신맛을 중화시키는 황매실 가공 및 유통과 건조과정에서 유황이 아닌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곶감을 생산해 인정받은 악양에 거주하는 방호정(45세)씨도 있다.
    이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 신지식인 농업인 협회(회장 최용규)는 오는 10일 악양 미점리 소재 자연횟집에서 회원 친목도모와 신규회원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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