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최적지

기사입력 2009.04.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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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39명, 울산 39명 영농현장 체험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 재료로 공급하기 위해 하동군이 현장체험에 나섰다.
    지난 17일 1차로 부산지역 학교장단 39명이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친환경으로 재배한 가지를 일본 등지에 수출하는 최황(50세)씨 농장을 방문해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가지의 비배관리 과정을 꼼꼼히 관찰하고 수확기에 접어든 친환경 가지의 수확체험을 실시했다.
    두번째 일정으로 오는 24일 울산지역 학교장단 39명도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하동 차문화센터를 방문하고 녹차의 재배 및 제조과정과 차 시음을 통해 차문화를 배우는 현장을 다녀갈 계획이다.
    부산 다대초등학교 김정대 교장은“맑은 물과 지리산 바람이 키운 안전하게 생산된 하동의 농산물 소비에 적극 참여하겠다"말했다.
    군 친환경과 관계자도“농업인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대한 각종교육을 통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농산물을 대도시소비자에게 알리는 직거래 및 직판장개설 등 각종행사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급식의 식재료는 청소년들의 건강이 담보되는 만큼 친환경 농산물의 사용이 중요하므로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여 생산하는 하동의 농산물의 판로는 밝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도시 학교장 및 영양사, 학부모회 대표가 참가하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비배 관리과정을 년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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