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육묘용 우량상토 무료공급

기사입력 2009.04.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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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억 1200만원 들여 부족한 일손 해소 군이 맛있는 하동 쌀 생산을 위해 올해 육묘매트 174㏊, 시판상토 200㏊, 산흙 4,833㏊등 5,207㏊로 지난해 5,167㏊보다 늘어난 우량 상토를 공급했다.
    지난 6일 하동군이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쌀 생산소득 감소에 대한 보전과 쌀 생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벼 육묘용 우량 상토를 지난날 9일부터 지난 5일까지 마쳤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3억 1200만원 투입해 희망하는 6,945 농가를 대상으로 총 5,207ha에 대한 사업량을 확정하고 오는 3월까지 319개 전 마을에 공급했다.
    올해 벼 재배 면적은 5,770ha를 예상하고 있으며 63ha의 직파 재배 면적과 건전상자모 뱅크사업 대상 면적 500ha를 제외한 면적으로 벼 재배 농가의 재배 면적에 따라서 물량이 산정되며 지난 1월 한 달 동안 농가가 희망 하는 대로 확정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비율은 육묘매트는 40%, 시판상토는 23%, 산흙은 100% 각각 지원받게 되고 벼 육묘용 채취상토를 읍·면 자체적으로 토취장을 선정해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 영농기 이전 조기 공급했다.
    또한 벼 육묘용 상토 채취 예정지는 토양검정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양질의 상토를 공급하고 육묘매트와 시판상토 희망농가에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마을이장이나 읍면을 통해 적기에 공급했다.
    농업지원과 관계자는“본 사업시행으로 인해 영농비 절감은 물론 무분별한 상토채취로 인한 자연훼손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고 또 농가의 영농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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