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서장 주용환)는 지난 6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본서 및 지구대, 파출소 등 전 직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및 경찰비리제 문제 등 조직의 현안사항에 대해 [열린 토론회] 개최 하였다.
2009년도 치안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現 경찰조직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인식을 하고 현장중심의 치안력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결집 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경찰의 자화상」과 「고객이 바라는 경찰상」주제의 동영상 시청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을 진단하고 국민들이 진정으로 경찰에 바라는 점을 깨우침 으로서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고자 하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
또한 경찰비리 근절 및 환골탈태 방안, 법질서확립, 조직화합 및 소통 방안 등의 세부적인 주제를 나눠 경찰서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계급과 직위를 떠나 허심탄회하고 격의없는 토론시간을 가져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였다.
주용환 경찰서장은 특강을 통해 “일련의 언론에 비친 경찰의 모습은 국민들로 하여금 실망감 과 함께 조직분열을 앞당기는 불행한 시발점이 된다고 하면서, 조직원 모두가 사명감과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이라는 경찰의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과 원칙을 지켜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