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일제정비 나서하동군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앞서 관내 모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정비에서 도로명판 1087개, 건물번호판 2만 3000개, 지역안내판 15개소 등 2만 4102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노선별, 마을별로 훼손·망실, 오류표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유지보수하게 된다.또한 도로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안내를 위해 교통신호등, 가로등, 한전주 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군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와 함께 군은 이번 일제정비 기간 중 지역주민과의 대면 현장에서 도로명주소의 편리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군은 100여년을 사용해 오던 주소체계를 짧은 기간에 바꾸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민편의를 위해 생활 속에 도로명주소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현장에 직접 나가 실태조사를 꼼꼼하게 실시해 훼손된 안내시설물은 즉각 원상회복 조치해 군민들이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3년도 영농 위한 하동호 통수 시행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지사장 정성규)에서는 2012년4월16일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에 위치한 하동호에서 농업용수 공급을 알리는 통수식을 갖고 금년도 첫 급수를 시작하였다. 이날 통수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과 수리시설관리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한해의 안전영농과 풍년을 기원하고 저수지를 비롯한 양·배수장 등의 수리시설물이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 가동·운영되기를 염원하였다. 하동호는 총저수량 3,115만톤으로 하동군과 사천시 서포면 일원의 농지 3,155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1985년 착공하여 1993년도에 준공된 농업용수 전용댐이다. 특히 하동호는 준공된 이래 그동안의 크고 작은 가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농민들의 안전영농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수를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및 양수장, 취입보 등 모두 167개의 수원공에서 일제히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되며, 이와 같은 급수는 금년도 영농이 끝나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현장에서 직접 물관리를 담당하게 될 수리시설관리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안전사고 없는 물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특히 물관리를 위해 그동안의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하여 수리시설관리원 중 신기배수장을 관리하고 있는 김도현(54)씨에게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부터의 감사패 수여도 있었다.한편 정성규 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국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어촌용수 수질개선·관리 체계를 새롭게 확립하여 국가 수자원 보전과 청정 농어촌용수 공급을 위해 모든 전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하동중앙중학교 총동창회 >웅비하는 하동 중앙인이 되자열세번째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하동중앙중학교 총동창회가 학자터 어울마당 축제로 개최되었다.이날 총동창회에서는 이태규 이임회장이 앞으로 중앙인의 기상을 이어갈 정희문 취임회장에게 중앙인의 기를 전달했다.이에 이태규 이임회장은“ 먼저 차기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희문 회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며 남다른 모교사랑과 뛰어난 리드쉽으로 총동창회를 이끌어 줄 것이다. 2년의 임기동안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역량을 쏟겠다던 당초약속이 아무른 성과 없이 오히려 올해 동창회 주관기 조차 이끌어내지 못해 1만여 동문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 그동안 불평 한번 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한 최원정 사무국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에 정희문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제13회 학자터 어울마당 축제행사에 즈음하여 총동창회장에 취임하게 됨을 영광보다도 더 큰 두려움이 앞선다. 앞으로 총동장회에 누가 되질 않는 회장으로 소임을 다할 테니 많은 총동문들의 성원과 지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 하동중학교 총동창회 > 모교발전 후배양성 교환과 우정를 지키는 자리부모님과 고향 사춘기 어린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이 생각난다. 그때 그 친구, 선배, 후배들을 만나는 2013년도 하동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의자)가 지난달 27일 모교 체육관에서 한마당잔치가 벌어졌다.정의자 총동창회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이렇게 시간을내어 참석해준 동문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우리 모교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명문학당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으니 평소에도 동문회원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여 선후배간의 화합을 도모하여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자랑스럽게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보냈던 그리고 우리들을 오늘날 이만큼의 위치를 만들 수 있게 밑거름이 되어준 모교 하동중학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또 인격도야의 수련이었던 모교의 전통과 명예, 오늘 이 자리는 미래지향적인 총동창회와 모교발전과 휼륭한 후배양성을 위한 의견 교환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으로 동문들 간의 돈독한 유대 관계 형성을 결속시켜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하동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 한성심 품고 가꾸자 어진 스승 착한 벗 하동여고칠백년 백제 옛 꿈 깃든 섬진강 노을빛 멀리어린 백운산 얼굴 광평솔숲 푸른 뜻 사철푸르러 새나라 어머니 될 사랑의 요람 가슴깊이 한성심 품고 가꾸자 어진 스승 착한 벗 하동여고교가 섬진강 줄기 따라 울려 퍼졌다.제35차 하동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한숙)가 지난달27일 모교강당에서 동문들이 모인가운데 열렸다.한편 한 숙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모교 동창회 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말하고, “모두가 모교에 대한 향수를 잃지 말고 동창간의 우애 또한 잃지 말아야 하며, 스승에 대한 은혜도 길이길이 간직해 보은하며 살아가는 동문들이 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