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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MU하동포럼 가정의 달 행복천사 실천Y-SMU하동포럼(회장 김우용)회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과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 전달과 집안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포럼회원들은 노인단독가구로 수급자였으나 자녀의 소득으로 인해 힘들게 살고 있는 화개면 박 모 할머니(67세)와 개보수하기엔 너무 열악하고 노후된 집을 고령으로 청소를 하지 못해 비위생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김 모 할머니(78세)댁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등 관내 사각지대 독거노인을 찾아 봉사를 펼치는 한편 Y-SMU하동포럼회원들은 매달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지난 8일에는 연이은 농사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에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며 두 자녀를 키우는 다문화 가정을 조심스럽게 방문해 회원들이 준비한 아이들의 학용품, 장난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각지대의 복지를 찾아 하동행복천사를 실천하고 있다.이에 김우용 회장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복지문제를 우리Y-SMU하동포럼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하동을 만드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하동군민 모두가 하동행복천사가 되어 사각지대복지를 위해서 함께 앞장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Y-SMU하동포럼은 환경정화운동, 관내 독거노인, 어려운 가정 등 사각지대 복지발굴의 통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민주 기자h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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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꿈을 펼쳐라! 오늘은 행복한 날!5월 5일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14회 하동어린이 큰잔치’로 하동송림공원에 부모의 손을 잡고 모여든 어린이 손님들로 북적였다.하동군이 주최하고 전국공무원노조 하동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하동어린이 큰잔치에는 2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로 성황을 이뤘다.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함으로써 가정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맑은 섬진강과 푸른 송림의 모습을 담아 ‘맑고 푸른 꿈을 펼쳐라! 오늘은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웠다.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본 행사에서 어린이 놀이판 ‘들뫼’의 멋진 사물놀이 공연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고,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아름다운 전통무용과 교류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어린이들의 ‘강남스타일’ 댄스공연으로 ‘우리는 모두 지구촌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었다.또 어린이집 아이들의 깜찍한 축하 공연에 이어 ‘민들레 홀씨 불기’ 개막 퍼포먼스로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마술쇼, 저글링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와 OX퀴즈 맞히기, 보물찾기 등 경연대회, 펄러비즈 만들기, 핀버튼, 캐리커쳐, 전통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돼 어린이들은 종종거리는 발걸음으로 신나게 행사장을 누볐다.또한 하동향교 정한효 전교가 행사장을 찾은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1000개를 제공해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한편 행사를 준비한 군 관계자는 “하동군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 무척 흐뭇하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행복을 도모하는 장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주위의 소외된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잊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우용 기자 6662s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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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초,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작은사랑하동초등학교(교장 박술)가 지난달 9∼26일까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성금을 월드비전 경남지부에 지난 6일 전달했다.월드비전이 주관하는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남도내 난치병 학우돕기 지원사업, 저소득 가정학우장학금 및 교복비 지원사업,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통한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또한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후엉비엣 유치원, 후엉비엣 초·중등복합학교 건립 등 베트남 후엉호아 사업장에도 사용된다.하동초교 학생들은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기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부의 즐거움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성금 모금활동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부모님이 맛있는 것 사 먹으라고 주시면 책상 위에 놓인 저금통에 넣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준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저금통을 건네며 환하게 웃었다.이에 박술 교장은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동전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린이로 커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개 국에서 1억 명의 지구촌 이웃을 위한 구호, 개발 및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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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고, 금오학사 개관 명문 발돋움금남면에 위치한 금남고등학교(교장 오세현)가 지난 2일 금오학사(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교육계 및 지역 인사, 학부모가 참석했다. 금남고등학교 금오학사는 하동화력본부의 20억 지원 등 총 23억의 예산을 들여 금년 2월 기숙사를 완공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기숙사 운영에 들어가면서 금남고 명문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총 967.90㎡의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진 기숙사는 남자 9실, 여자 13실의 총 22실의 일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88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각 방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별도로설치되어있고, 휴게실과 세탁실도 완비되어 있다. 별도의 자기주도 학습실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영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의 뜻있는 교육기부가 하동지역 발전의 큰 기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그 뜻에 부응하여 금남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실제적인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은 기숙사를 둘러보면서 금남고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기념석 제막식과 감사패 전달 등의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정철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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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중소기업협의회 출범<속보>지난 2012년 10월 24일 본지 보도관련 기사애 따라 하동지역 27개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하동군 중소기업협의회가 지난달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관내 기업체 대표 50여명과 조유행 군수, 이정훈 군의회 의장, 최규홍 중소기업공단 경남서부지부장, 문병조 NH농협은행 하동지부장, 이재춘 경남은행 하동지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창립총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기업지원제도 특강과 회원사 소개, 정관 제정, 임원선출 등 1부 행사에 이어 창립총회 경과보고, 취임사, 축사, 격려사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중소기업협의회 초대회장에는 진교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주)성광테크사장이 선출돼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중고기업협의회 관게자는 “하동군 중소기업인 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유익한 정보교환과 상호 협력을 통해 회원사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동지역 중소기업들은 기업 상호간의 공동복리 증진과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9월 협의회 구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그해 10월 16일 협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준비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정관과 임원 구성에 위한 초안을 마련하고, 올 3월 15일 기업 간담회를 열어 회원 신청기업 27개사를 회원으로 하는 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한편 중소기업협의회는 앞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전문가 초청 강연, 우수기업 벤치마킹, 홍보 등 기업발전을 위한 기업체 공동사업과 지역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은석 기자hd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