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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고 섬진강 꽃길 마라톤 참가금남고등학교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섬진강 꽃길 마라톤에 참여하여 환경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지난 14일 일요일 오전 광양 신원둔치주차장에 출발하는 마라톤 행사에서 실천하는 푸른마을 만들기 학교 특색활동 성공 결의 다지기 활동으로 학생 22명, 교사 8명이 함께 참가하여 1명의 낙오도 없이 모두 완주하여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하게 하고 푸른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실천 의지를 높였다. 특히, 금남고는 섬진강을 기준으로 이웃 마을인 광양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환경프로젝트의 의미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하프코스에 참여한 2학년 이승우 학생은 “포기하려는 생각도 들었지만 느려도 의미 있는 한발로 목적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3시간 29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학생들과 10km 코스를 완주한 김성곤 교감은 “실천하는 생태시민교육에 앞장서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끈기를 기르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금남고는 다양한 환경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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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꽃길마라톤 14가정 참가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의 품앗이 가족들이 지난 14일 열린 제13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섬진강 변을 따라 매화마을을 돌아오는 5km 건강 걷기 코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영호남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하동군가족센터 소속의 품앗이 가정 50여 명(14가정)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가족들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함은 물론 모두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높아 가족들에게 새로운 추억이 되었으며, 또래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은 “혼자서는 선뜻 참가가 어려운데 품앗이 가족과 함께해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물 받았다”며, “앞으로 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해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품앗이 가족은 2가정 이상이 팀을 형성해 놀이, 돌봄, 체험 등 공동 육아를 하는 자조 모임으로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이다. 그룹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하동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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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농협 1,400만 원 장학금금남농협(조합장 김홍수)은 지난 4일 금남농협 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금남농협 임직원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4명에게 각 100만 원씩 1,4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갈수록 농촌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점차 줄어 가고,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소득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업에 전력을 다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금남농협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홍수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력을 다한 노고를 치하하며 “상부상조의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농협은 조합원 자녀 한명 한명이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소망하는 조합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그 어떤 사업보다 뜻깊게 많은 애정을 갖고 장학사업에 임하고 있으며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정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남농협은 농협의 고유목적사업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