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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體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9일 하동군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읍·면 체육회장, 출전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훈련 과정과 출전선수 현황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단기 수여, 체육회장 결단사, 군수 격려사, 군의회 의장·도의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열 회장은 결단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과 눈부신 활약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4월 19일∼22일 4일간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하동군 선수단은 25개 종목 565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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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 참여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한『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가정 밖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심 촉구, 청소년 마약 근절 및 예방,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에서 부스 운영 및 패트롤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경상남도 내 18개 시군의 권역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 경남여성인권센터, BBS경남연맹 등 유관 단체가 캠페인에 참여해 뜻을 모았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확장하고 도내 청소년 보호 체계와 안전망을 확립하고자 했다. 또한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 청소년의 비행·탈선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영옥 센터장은 “하동 관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정 밖·위기청소년과 공감하고 동행하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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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하동 팸투어경상국립대학교 마인드디자인 동아리 48명이 지난 13일 하동 팸투어를 실시했다. 경상대 마인드디자인 동아리는 건강한 마인드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중국 등 유학생 20명과 대한민국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문화·언어 교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야생차밭을 체험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며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섬진강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활동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들어 낸 하동의 역사와 문화를 유학생 친구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하동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을 만큼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하동 팸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해 하동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선물하고 ‘천천찬찬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천천찬찬’은 ‘천천히 그렇지만 찬찬히’라는 뜻으로, 지역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국슬로시티본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