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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하동 영화관’ 군민 무료 상영회‘알프스 하동 영화관’ 군민 무료 상영회7일간 군민 초청 하루 2회 최신 영화 상영…코로나 지친 군민 위로 하동군은 21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알프스 하동 영화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무료 상영회는 ‘알프스 하동 영화관’의 정식 오픈에 앞서 ‘나누리 플랫폼’ 건물 준공을 기념해 군민에게 영화관을 알리고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동읍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상영작은 ‘국제수사’ 등 5편으로 올해 개봉한 최신작 중 군민의 신청을 받아 선정됐으며, 오전·오후 하루 2회씩 총 14회 상영된다.상영회는 한자리씩 띄워 앉기, 상영관내 마스크 쓰기, 발열체크, 명부 작성, 영화 상영 전후 상영관내 방역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도 철저히 지키며, 상영 후에는 영화관 체험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향후 영화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영화관이 없어 인근지역에서 영화를 볼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영화관 준공으로 군민의 문화생활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군민이 힘들어했는데 이번 영화 상영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알프스 하동 영화관’은 현재 위탁업체와 최종 계약 협상 중이며, 11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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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태과학관, 아이디어 창작공간 무한상상실 운영지리산생태과학관, 아이디어 창작공간 무한상상실 운영하동군, 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기관 선정…연말부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이 2020년 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창작공간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에 21곳이 운영 중이다.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 9월 사업에 응모해 1·2차 평가를 거친 후 전국의 3개 기관과 함께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4500만원(국비 100%)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매년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된다.이에 따라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이달 중으로 코딩모듈 등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관내 초·중학생 대상 코딩 교육, 성인 대상 코딩 전문 강사 양성과정 등을 전면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지리산생태과학관은 또 장기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AI(인공지능)를 접목한 소프트웨어 교육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지리산생태과학관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과학교육 및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지리산생태과학관 무한상상실 이용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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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 한우 맛 체험 행사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 한우 맛 체험 행사옥종중·금남중·금남고·하동초·진교초 5개교서 실시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체험행사는 전국한우협회 하동군지부에서 우리 한우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의미로 옥종중, 금남중, 금남고, 하동초, 진교초에서 지난 10월 8일,20일, 21일, 23일까지 4일에 걸쳐 학생1인당 초등학생 100g, 중학생 120g, 고등학생 150g의 한우를 공급했다.맛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우로 만든 불고기를 맛보게 되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평소 먹던 한우고기보다 더 맛있었다.”고 말했다.이영주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고 건강한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하용덕 기자 yd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