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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녹이는 아름다운 선율

하동신문 0 402

겨울 추위 녹이는 아름다운 선율

 

진교초, 관악부 작은 음악회…코로나로 지친 학생·교직원에 즐거움 선사

 

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김희자)는 관악부 학생들이 지난주 본교 관악부실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코로나19에 지친 학우들과 교직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진교초등학교 관악부는 코로나19 이전에 매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참가 및 교내 정기연주회를 실시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년간 공연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차에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진교초·중학교 관악단원 40여 명이 한데 모여 ‘어벤져스 OST’, ‘Hey, Jude’를 비롯한 3개의 곡을 조화롭게 연주했다.

음악회는 웅장하고 화려한 관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체 곡뿐만 아니라 관악부에 들어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는 신입 단원들의 개인 연주까지 합해져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주를 선사한 관악단 덕분에 음악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기가 가득했다.

관악단의 한 단원은 “항상 준비 과정은 힘들어도 음악회를 통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에 지친 많은 사람이 음악의 힘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