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질문을 바꾸면 아이의 마음이 열려요

하동신문 0 180

질문을 바꾸면 아이의 마음이 열려요

진정초, 학부모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아이와 대화·행동법 공유

 

  하동 진정초등학교(교장 김행식)는 행복맞이학교 학부모 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4일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버츄 프로젝트 연수에 이어 가정에서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고 행동해야 관계가 회복되는지 알게 되는 배움의 연수였다.

교사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알고 연수 받을 기회가 많지만 학부모는 그럴 기회가 자주 없어 행복맞이학교의 학부모 교육 일환으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다 모여 서클을 만들고 서클의 주의점을 들은 후 주어진 주제에 대해 마음을 열고 깊숙한 속마음 이야기를 나눴다.

3학년 한 학부모는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자녀 교육에 좋을 것 같아 참석했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질문을 하고, 평소 내가 내 아이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반성하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교원들은 응보적 관점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게 아닌지 자신을 뒤돌아보고, 지난주 수업특강에 이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교사로서의 자신을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진정초는 아이들이 하는 다모임, 교직원이 하는 다모임에 이어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다모임에서 이제는 단순히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눈다는데 의의를 둘 게 아니라 회복적 생활교육의 기본 철학이 반영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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