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칼럼

삶 그리고 버킷리스트 , 심홍규 웰다잉 전문강사

하동신문 0 277

삶 그리고 버킷리스트                   

 

심홍규 웰다잉 전문강사 

 누구든지 사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을 것이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 그것이 여행, 공부, 삶의 깨달음 등 어떤 일이든 상관없다. 인간은 누구나 무엇인가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당신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물음으로 시작하는 2007년 제작된  미국영화.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주연한 “버킷리스트”영화가 있다.

상식이 풍부한 늙은 카터 챔버스(모건 프리먼 役)는 평생 자동차 정비공으로 가난하게 살아온 흑인이다. 어느 날 자신이 불치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이 될 것임을 진단받게 된다. 그는 병상에서 46년 전 대학시절 철학 교수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 리스트’를 만들라고 했던 일을 떠올리지만, 이미 그 소망들을 이루기에는 자신이 너무 늙었음을 깨닫게 된다.한편, 카터가 입원한 병원의 오너이자 제멋대로인 성격을 지닌 재벌 사업가인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 役)은 사업의 번창만을 생각하며 가정을 꾸리지도 않고 일 중독적인 생활을 해 오다, 그 역시 시한부 인생이 되었음을 진단받게 된다.

공통점이라곤 티 끝조차 없는 이 두 사람의 유일한 공통점은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과 그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너의 삶속에서 기쁨을 찾아라“ ”시간은 한때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며 평범하지만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현대 산업사회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잠시 쉼표를 찍고  자신을 찾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자고 제안 한다.

종합검진 예약 전날 까다로운 대장‧ 위장 내시경 준비를 하느라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잠깐 힘들지만 건강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 이었을것이다.

우리는 바쁘게 살다보니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일이 뭔지 모르고 사는 수가 흔하다.

일, 놀이, 사랑, 이념, 지식, 돈, 명예, 권력 중 무엇으로 채우고 있는가?

긴급하지는 않지만 소중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지도를 그려보자. 

지도가 없다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원 안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해보고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 실천 하는 것이 뒤늦게 후회 하지 않은 성공적인 자신의 인생이 될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일이나, 하고 싶은 일들의 목록이 바로 “버킷리스트” 이다이러한 목록들을 작성해 보면 삶에 깊숙이 참여하게 되고 삶의 질이 달라 질것이다.  누군가의 아픔이 보이고 누군가의 기쁨이 보이며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가족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버킷 리스트란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뿐만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라는 영화 속의 메시지처럼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다 가려는 목적으로 작성하는 리스트라 할 수 있다.  

삶은 두루마리 화장지 같아서 끝이 나가올수록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올해도 후반전에 접어들면서 이제 4개월 남짓 남았다.

진정 후회 없는 삶을 원한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을 바로 지금 실천 해보자 !

 

그리고 하던 일 멈추고 1분만 나를 돌아보자 

아침의 냄새를 맡아본 적은 언제였는가?

파란 하늘을 본때는 언제였는가?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적은 언제였는가?

풀밭을 맨발로 걸어 본적은 언제였는가?

아기의 머리를 만져 본적 때는 언제였는가?

정말로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즐겨 본적은 언제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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