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칼럼

직업교육 구조개혁 해야 여호영 990호
직업교육 구조개혁 해야여호영직업교육 기회는 많다. 교육 성과는 글쎄다. 교육현장에는 수당 따먹으려 오는 사람이 많다. 정부가 주는 교통비 식비 만 따먹는다. 출결관리를 원격으로 한다. 규정된 시간까지 꼭 기다렸다가 방과를 시키는 사례를 본다. 질에 초점을 맞춰야 할 텐데, 량에 초점을 맞춘 현실을 목격하게 된다. 최근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새로운 기금이 조성된다고 한다. 이 기금 중 일부를 ..
하동춘추 57 선출된 권력의 생각과 군민의 뜻이 다를 경우.. 우째야 하노? 문찬인 989호
하동춘추 57선출된 권력의 생각과 군민의 뜻이 다를 경우.. 우째야 하노?문 찬 인대통령,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군수, 지방의회 의원등은 모두 선거에 의해 선출된다. 그래서 이들을 일러 ‘선출된 권력’이라 부르기도 한다.세계 대다수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대의민주제 아래서 선출된 권력이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많다.장 자크 루소의 말이다.“ 영국 국민은 자유..
대한민국 새 싹 타이거우드를 감싸다 여호영 989호
대한민국 새 싹 타이거우드를 감싸다여호영미국에서 소인이 동네 주민들과 공원에서 골프를 할 때였다.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 한 노인은 한국전에 참전했다고 한다. 몇 칠 전까지 집에 보관해 오던 은수저 한번을 쓰레기 처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티브이 뉴스에 나오는 디제이 사진을 보니 영락없는 그때 그 사람이라고 한다. 본인이 한국 어느 기지 미군부대 영선담당 하사관으로 근무 하였다고 한다...
하동춘추 56 - 벚나무가 이렇게 일찍 꽃피우기는 90년 만이라오 - 문 찬인 988호
하동춘추 56벚나무가 이렇게 일찍 꽃피우기는 90년 만이라오 문 찬인90여년전에 화개사람들이 쌍계사에서 화개장터까지 신작로(新作路)를 내고 복숭아 200여 그루와 벚꽃나무 1200여 그루를 가로수로 심은 내력이 당시 하동군수 이소영(李韶榮)이 기록한 화개동천기(花開洞天記)에 실려있습니다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신작로를 개설하자는 군수 이소영의 권유에 면장 김진호(金鎭灝, 188..
관인이 대학을 냄비 속 개구리로 만들다 - 여호영 988호
관인이 대학을 냄비 속 개구리로 만들다 여호영올해 신입생 모집이 완료되었다. 지방대들 중 57%가 정원미달이다. 학령인구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중3학생 수를 보면 3년 후 대입 상황을 알 수 있다. 사전에 대학 구조조정을 제대로 했어야 한다. 2014년도부터 시작했다. 솜 방망이 식이었다. 당시 교육부는 폭탄..
하동춘추 55 늙은 수컷의 씁쓸한 생일노래를 마칩니다 도비 문찬인 987호
하동춘추 55늙은 수컷의 씁쓸한 생일노래를 마칩니다도비 문찬인나이 70줄에 앉아 웬 생일 타령인가? 스스로에게 자문해 본다. 아들 놈이 문자로 생일 축하드린다고 한다.축하한다고? 자식이 어버이 생일에 축하한다는 말은 좀 그렇다. 어버이가 있어서 오늘의 내가 있으니 ‘고맙습니다’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나이 육십여덟. 옛날로 치면 한참 할아버지 나이다. 금년 초에 하나뿐인 아들이 결혼해서 뒤늦게..
도시경관 유산 의지와 시간의 축적 -여호영 987호
도시경관 유산 의지와 시간의 축적 여호영도시경관은 시대의 흔적이다. 아름다운 도시가 있나 하면 난삽한 도시도 있다. 경주와 전주는 도시경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시이다. 도시경관이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과도한 사유재산권 향유에 있다. 공공의 이익과 개인의 행복추구권이 빈번히 충돌한다. 공공의 이익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
하동춘추 54 토끼는 왜 거북이와 달리기 경주를 하였을까? 도비 문찬인 986호
하동춘추 54토끼는 왜 거북이와 달리기 경주를 하였을까?도비 문찬인토끼와 거북이는 누가 더 빠른지 달리기 시합을 했다. 누가 이겼을까?어떤 때는 거북이가 이기고, 또 어떤 때는 토끼가 이겼다. 어디서 달렸는가? 가 관건인데 숲에서는 토끼가 이기고, 바다에서는 거북이가 이긴다. 이솝우화에서는 숲에서 토끼와 거북이를 경주시켰다. 결과가 빤한 이게임의 승자는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 거북이가 기적적인..
예타면제 재앙을 불러온다 여호영 986호
예타면제 재앙을 불러온다 여호영수도권신공항 필요성이 1969년 처음 제기되었다. 83년까지 세차례에 걸쳐 사전타당성조사를 한다. 89년에 정부측 추진위원회를 조직한다. 4차 사전타당성조사 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90년에 22개 사업장 중 영종도를 예비후보지로 정한다. 그리고 영종도 공항 특별법을 제정한다. 92년 착공한다. 건설 당시..
하동춘추 53 하동 산악열차 어디로 가고 있는가요? 문 찬 인 985호
하동춘추 53 하동 산악열차 어디로 가고 있는가요? 문 찬 인 지난 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지리산 산악열차는 서서히 폐기되고 있는 것인가? 아님 재추진 되고 있는가? 군민의 에너지를 찬반으로 쏠리게 하였던 산악열차 사태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작은 생각이 몇있다.SBS의 지난해 12월 12일자 보도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