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 산사 칠불사 등불차회 성료

하동신문 0 459

아름다운 가을 산사 칠불사 등불차회 성료

 ‘禪茶’ 주제 다례·경연·전시 등 풍성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지난 16〜17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하동 칠불사에서 아름다운 차인들이 함께하는 ‘2017 오양가의 아름다운 산사 등불차회’가 열렸다.

지리산 기슭에 위치한 칠불사는 2000년 전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왕자가 성불한 사찰로, 가야불교문화를 간직한 역사 깊은 곳이다.

신비의 온돌방 ‘아(亞)자방’과 일곱 아들의 그림자라도 보고 싶은 어머니의 염원이 깃든 둥근 그림자 연못 ‘영담’이 있으며, 근대 선종의 종장이자 차(茶)의 중흥조 초의 선사가 ‘다신전(茶神傳)’을 초록한 유서 깊은 차문화유적지이기도 하다.

오양가티아트아카데미(원장 오양가)가 주관한 칠불사 등불차회는 ‘선다(禪茶)’를 주제로 다례·경연·전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녁예불과 함께하는 소향공양을 시작으로 1000개의 연등공양, 100가다(家茶) 108인(人) 헌공다례, 팔정도(八正道) 헌공다례, 뷰티플 티테이블세팅 경연대회 및 올해의 아름다운 차인상·작가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어 영지 소원촛불 띄우기, 산사심야영화 ‘센리큐’ 등 다양한 차문화 행사와 함께 특별전시, 향기로운 한 잔의 차와 아름다운 차인들이 함께하는 친목의 밤과 

특강으로 칠불사 도응주지스님의 ‘禪茶’, 김동곤 선생의 ‘화개차와 문화’, 라오구 중국다도가의 ‘茶的未來之道’, 오양가 원장의 ‘천의보다법’ 및 ‘100家茶 108인 헌공다례’, 사시예불과 함께하는 ‘팔정도’ 헌공다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