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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숲체원에서 어르신 『나눔 캠프』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백)는 지난 2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연계 2024년 숲체험 문화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 32명이 참가해 천연염색, 건강숲테라피(스트레칭 및 마사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숲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나주숲체원은 호남의 8대 명산, 생태적 가치를 지닌 금성산에 위치해 금성산의 야생차 군락과 나주의 문화를 기반으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숲 테라피, 숲을 기억하는 시간, 포이찾아 삼만리, 탄소중립 첫걸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르신 한 분은 “예쁜 꽃들이 만개한 이 좋은 날씨에 나들이를 나와 벚꽃도 보고 맑은 공기도 쐬고 봄기운 느껴지는 염색 손수건도 만들고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 문화활동나들이로 5월, 6월에도 화순숲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백 센터장은 “고령사회 진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과 산림 안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어르신들께서 이번 활동을 통해 산림치유의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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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화재 초기진화 피해 최소화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4일 12시 27분경 하동군 금남면 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거주자 A 씨가 화재를 인지한 즉시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해 상당 부분이 진화됐으며, 이어 도착한 진교 출동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이번 화재는 창고 내 볍씨 발아기 전원선과 릴선 사이의 접촉 불량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볍씨 발아기와 릴선이 소실되어 약 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소방서는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인 A 씨의 자택을 찾아 소화기 1대를 증정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은 “신고자의 빠른 대처가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전했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화재 시 대피가 우선이지만 화세가 약할 경우 초기에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이 중요하다”며,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해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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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회 하동군지부 정기총회(사)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지영)가 지난 11일 하동 축협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2회 미용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철 하동 부군수를 비롯해 대한미용사회 김지영 회장, 박소야 경남지회장, 미용사회 하동군지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23년 주요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백종철 부군수는 작년 한 해 동안 미용업 발전과 군민의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위생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미용업 종사자로서 숙지해야 할 청결 유지와 위생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백종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중위생 분야의 일선에서 미용업 발전에 힘써주심에 감사하다”며,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하동 군민의 보건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현재 대한미용사회 하동군지부는 김지영 지부장(하나미용실)을 중심으로 80여 명의 회원이 독거노과 어려운 계층을 위해 활발한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용업이 선진문화 서비스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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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참여자 모집하동군 보건소가 오는 19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위험 질병으로, 특히 뇌경색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 질환은 갑작스럽게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에 예방·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시행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군과 일반군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하동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4월 24일~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7회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질환 알기 및 웃음 치료, 레크리에이션, 보건교육, 전문 강사 초빙 건강 체조, 근력운동, 요가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업대상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며, 만성질환자가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 35명 중 출석률이 80% 이상인 자에게는 건강용품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처방전이나 약 봉투를 지참해 보건소 통합사업실을 방문하거나 유선(880-6748)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영선 건강증진과장은 “군민들이 올바른 예방법으로 질병을 바로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 지원하고, 각종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하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하동군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를 앓는 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고·당 교실’을 운영하며 만성질환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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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끝” 예방에서 관리까지 원스톱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환자의 비율이 전국 평균 10.41%, 경상남도 10.43%, 하동군은 13.15%(추정 치매환자 2,142.2명)에 달한다.(※2023년 기준 중앙치매센터 발표) 이러한 통계는 노인인구의 증가가 곧 치매 환자의 증가로 이어짐을 나타낸다. 이에 하동군은 치매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 걱정 없는 별천지 하동”을 만들기 위해 '원스톱 치매안심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소장 이종문)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12월 옛 횡천중학교 자리에서 문을 연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5개의 팀(상담검진팀, 사례관리팀, 인식개선홍보팀, 가족지원팀, 쉼터지원팀) 17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센터를 찾는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3월 기준 센터 등록자 9,043명, 진단자 2,027명) 하동군민의 치매 예방·관리를 책임지는 치매안심센터의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한다. ◇조기 발견·관리를 위한 무료 검진사업=군민들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기억력, 인지능력 등을 측정하는 선별검사로,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로 판정된 자는 진단검사 1단계 신경심리검사(CERAD-K)와 2단계 치매 임상평가를 받으며, 협약병원을 통해 감별검사 및 신경정신과 전문의 진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보건소에서 화·목요일 치매 상담실 운영과 읍면 마을별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는 매주 목요일 신경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사업=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 및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2월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작업치료사, 간호사, 외부 강사들이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 대상은 하동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먼 곳에 거주 중인 환자를 위해 군은 택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동 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센터에서는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스트레스와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라탄, 심리상담, 원예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각종 지원사업 외에도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지문 등록 -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에게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지급해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맞춤형 안전 대책이다. 또한, 지문 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중요 신상정보를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함으로써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환자를 발견하고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배회 증상으로 실종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GPS형 배회감지기 지원 등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치매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와 지문 사전등록제, GPS형 배회감지기는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 서비스–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과 돌봄(조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의 치매 환자로, 치매치료제 성분 및 혈관성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 받은 경우에 한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범위는 치매 약제비의 본인 부담금을 최대 월 3만 원, 연간 36만 원까지이다. 돌봄(조호) 물품 제공은 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에게 성인용 기저귀, 미끄럼방지 매트, 약 달력, 미끄럼방지 양말, 노린스샴푸 등 총 15종의 물품을 제공한다. 물품은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지급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경우는 기한 적용 없이 지원이 가능해, 경제적으로 더욱 취약한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재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응급 및 집중관리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 맞춤형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사례관리팀이 마련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유선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환자의 인지 및 신체 건강증진, 정신행동 증상 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족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예방,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 홍보 사업=치매와 관련된 주민들의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치매 예방교실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 있다. 치매 예방교실은 센터 내에서 운영되는 치매 예방교실과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로 구분되며, 치매 예방교육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체조, 인지 자극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체조,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해서 치매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교육 및 홍보,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선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24년 치매 극복의 날(9.21.) 기념행사 및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행사는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안심마을 운영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동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구축되며,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하동군에서는 2023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2개마을(청암면 금남마을과 옥종면 궁항마을)과 2024년에 새롭게 지정된 악양면 평촌마을과 적량면 동촌마을까지 총 4개 마을을 운영 중이다. 치매 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내에서의 지원과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강영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놀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치매 가정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 및 안내는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o.kr)’이나 ‘하동 사랑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하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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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소재 ㈜복을만드는사람들 농식품부 스타기업 제1호 선정하동군 소재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복을만드는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즉석식품으로만 여겨졌던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늘려 미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재료를 활용하여 가격경쟁을 하기보다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되,저칼로리 김밥, 비건 김밥 등 소비자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도입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맞춰 지역민을우선하여 고용하는 등 하동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고용하고 있는 인원은 33명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산물 등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자원에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유무형 자원을활용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를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난 2017년 7월 설립한 후 HACCP, 할랄인증 등 14건의 보유 인증을 가지고 있으며, 저칼로리 냉동김밥 제조방법 등 4건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견실한 기업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복을만드는사람들은 한국 대표 간편식 냉동김밥 1호 개발 업체로 국내, 해외시장 개척 및 개척하여 컬리, 대상, 윙잇, 쿠팡, 퍼니엠 등 국내 대형유통플랫폼 입점하고, 미국(H-mart), 유럽, 네덜란드, 캐나다, 두바이, 쿠웨이트, 싱가포르, 벨기에,프랑스, 홍콩, 영국,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태국, 카타르 등에 수출, 지난해 기준 연 56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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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하동군이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2024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사용량)와 자동차 분야(주행거리)의 감축 실적에 따라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에너지 분야는 연중 모집 중이며,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포인트를 부여한다. 포인트당 1~2원으로 환산해 최대 15,000원이 매년 6월과 12월에 지급된다. 자동차 분야는 1차 모집 완료 후 2차 모집을 오는 12일까지 진행 중이다. 차량 등록일~제도 가입일, 제도 가입일~12월의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최대 10만 원의 현금이 매월 12월에 지급된다. 에너지 분야 참여는 홈페이지(cpoint.or.kr) 가입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동차 분야는 홈페이지(car.cpoint.or.kr) 가입 후 차량번호판과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지난해 하동군은 에너지 분야에서 약 7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2,073세대에 인센티브 2천5백만 원을 지급했고, 자동차 분야에서 약 1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30명에게 인센티브 194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하동군은 각 분야에서 약 700톤과 15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내며 에너지 분야는 2,073세대에 인센티브 2천5백만 원, 자동차 분야는 30명에게 인센티브 194만 원을 지급했다. 정대영 환경보호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을 높여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저탄소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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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추락 재해 예방 캠페인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지난 3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산업안전대진단 및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에 따른 ‘산업안전대진단 홍보’ 및 건설현장 추락 사고 사망 감소를 위한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고 산업재해예방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하동군 일대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작업발판, 안전난간, 안전대 걸이 설비 등 추락 사망 사고 예방 시설의 설치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안원환 경남지역본부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자체 안전수준을 진단해 보고 공단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안전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경남지역 사업장의 안전한 일터 소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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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硏-美 기업 2곳 MOU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하승철)가 미국 기업과 손을 잡고,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뉴욕에 전파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5일, 미국의 Shine 32 Inc(주식회사) 및 3S Consulting LLC(유한 책임회사)와 하동군 차(茶)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뉴욕 내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하동군의 차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됐다. Shine 32 Inc의 신승미 대표와 3S Consulting LLC의 이기철 대표는 하승철 이사장과 함께 이번 협약에 참여하여 하동군 상품의 미국 내 수출 및 수입, 제품 개발, 그리고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공동 수행 협력을 약속했다. Shine 32 Inc(주식회사)는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 기업으로, 뉴욕 중심부에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판매장은 연내 개장 예정이며, 하동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차 제품과 특화 제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3S Consulting LLC는 한국제품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으로, 차 판매장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사장 하승철 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하동 차를 글로벌 중심지인 뉴욕에 전파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hine 32 Inc와 3S Consulting LLC의 대표들도 “하동 차의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감명받았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한국 차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며 “양사는 향후 하동 차의 미국 내 판매 확대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하동 차의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하동군과 하동녹차연구소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동 차의 미국 시장 진출은 한국 차 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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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솔잎한우 홍콩 수출확대’ 업무협약하동군은 지난 4일,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동군, 홍콩 오리올 사(社), 하동축협, 농협 한우지예의 4자 간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하승철 하동군수,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안동환 농협 한우지예 대표, 조엘 추 오리올 대표 등 총 19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하동군과 농협 한우지예는 하동솔잎한우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홍콩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홍콩 오리올 사를 하동솔잎한우의 제1 판매 대행사로 지정하여 홍콩 내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시식회 및 설명회를 통해 하동솔잎한우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홍콩 내에서 식품 공급·가공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올 사(社)와의 협력은 하동솔잎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솔잎한우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수출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한 수출 증대가 하동솔잎한우의 국내외 인지도 상승과 다양한 수출처 확보는 물론,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하동군은 2016년부터 홍콩으로 하동솔잎한우를 수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9.7톤, 226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국제 시장 진출 사례를 만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동군과 하동축협은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