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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교교 그리고 명교마을일기마을에서 주교천 위에 걸쳐진 명교다리(銘橋橋)를 건너자 둑길에 목재합판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유선형 테두리 안에 나비가 날개를 펴고 날아드는 그림 앞에 〈명교리. 전통과 문화가 숨쉬는…성평권역 배드리길〉로 제목을 뽑고 글과 지형도로 꾸몄다. 좌측 아래 ‘코스범례’는 겨우 읽을 수 있고 안내는 지워졌다. 드문드문 글귀와 그림은 떨어져 나갔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역사적 자료를 펼쳤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이전에는 고현면(古縣面)이었다. 이때 명교(銘橋)와 일기(日基)를 합쳐 명교리(銘橋里)라 하였다. 명교마을은 뒷산 따라 동향으로 길게 펼쳐져 있고 광복 후 숲 너머 10여 호의 마을이 형성되어 두○으로 되었다. 언제 마을이 생겼는지는 알기 어려우나 옛 하동(河東)의 읍기가 한다사(韓多沙, 250년)때 이웃 마을인 고하(古河)에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살고 있지 않았나 생각되어진다〉. 우측 상단에 비스듬하게 방위표가 있다. 왼쪽을 E, 오른쪽을 W, 상 S, 하 N이다. 방위표대로 읽으면 주교천은 서쪽으로 흐르다 남으로 치솟아 현 위치를 지나 북서로 방향을 바꿔 성평교에 이른다. 우리나라 지형은 북과 동이 높고 남과 서는 낮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흘러 남・서해로 들어간다. 주교천은 조개섬에서 섬진강에 합류되는데 남북을 축으로 동과 서로 치우친 경우는 있지만 북으로 거슬러 흐를 수 없다. 중국의 河東은 황하가 급격히 남으로 흐르다가 동으로 방향을 바꾸는 지역이다. 우리의 하동은 섬진강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다 하동송림에서 동으로 흘러 남해로 빠져든다. 신라 경덕왕 16년(757) 중국식 2字 지명으로 개정에서 河東으로 되었다. 역사는 흘러가는 것이다. 오래전의 나를 기억하기는 어렵지만 일기(日記)를 통하여 어제의 나를 알 수 있다. 왕은 일기를 작성하기 어렵지만 사관이 따라 다니면서 왕과 관료들이 하는 말과 행동을 빠짐없이 적은 사초(史草)와 춘추관 사관들이 3년마다 작성한 사초와 각 관청의 기록물을 모아 별도로 시정기(時政記)를 만들어 의정부와 사고에 보관한다. 왕의 사후, 실록청을 설치하고 객관성과 사실성을 인정받는 실록을 편찬하였다. 실로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것이다. 본문에 〈옛 하동의 읍기가 한다사(250년)때 이웃 마을인 고하에 있었다〉에서 한다사는 나라 이름으로 몇 년을 존속했고 언제부터 불리던 국명일까! 그리고 이전의 나라 이름은 무엇일까? 안내판 옆에 사각 기둥을 세우고 햇볕막이 밑에 의자가 있고 ‘명교 빨래터’라고 알리고 있다. 주교천이 직선화되기 전에 빨래 감을 운반하여 여기에서 방망이로 때려가면서 빨래를 했다? 마을 우물가를 지칭하는 것인가? 동으로 흘러내린 산줄기가 주교천을 건너지 못하여 멈춘 기슭에 표지석에 ‘명교마을’이라 새겼다. ‘명’과 ‘마’의 모음 ㅕ, ㅏ는 도마뱀을 연상하게 한다. ‘명’자는 도마뱀이 돌담을 올라가는 형세이며, ‘마’는 담을 다 올라간 도마뱀이 날아오르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계 바늘이 12에 정지한 상태를 현재로 보고 오른쪽으로 회전하면 미래, 왼쪽으로 움직임을 과거로 향하는 것으로 본다면 두 글자는 좌로 움직이는 형상이라 과거에 방점이 찍은 듯하다. 표지석 옆에 기둥을 세우고 기와지붕을 얹고 용마루에 오리를 앉혔는데 머리는 마을로 향한다. 안내하기를 〈명교리 명교마을. 옛 이름은 ‘조신더리’라 불리고 있다. ‘쪼신다리’가 옳은 것 같으나 소리 나는 대로 발음하여 ‘조신더리’가 된 것 같다. 명교교 아래쪽에 돌을 쪼아서 놓은 다리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흔적이 없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죠신다리’로 되었다〉. 사진으로 흔적을 대신하면 좋겠다! 명교마을을 들어서면 산줄기 내려오다 완만하게 구릉이 되고 숲 속에 300년 된 보호수 팽나무와 정자(亭子)가 있다. 고전면민이 다듬은 오석에 새기기를〈고인돌 공원. 고인돌은 선사시대의 무덤이다. 물고기와 나무 열매를 구하기 쉬운 장소로 이주하며 생활하다 하천과 들이 있고 구릉이 있는 길지에 집단 거주를 하게 된다. 무리의 우두머리가 죽으면 전망이 좋은 장소에 무덤방을 만들어 시신을 묻고 그 위에 여러 개의 돌을 받치고 넓은 덮개돌을 얹었다〉. 명교리에 고인돌이 있어 오래 전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살았던 것이다. 주교천이 흘러 물고기를 잡을 수 있고 들판을 살지게 하며 비평산에서 산짐승을 잡거나 열매를 손쉽게 채취할 수 있어 사람들이 모여 살았을 것이다. 점차 부족사회로 발전되어 서기 250년경 산 넘어 고하마을과 더불어 한다사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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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삶 글쓰기외국계 은행 서울 지점이 광화문 현대식 고층빌딩에 입주해 있었다. 모 지점장은 비서 한 명을 두고 있었다. 비서가 일을 처리한다. 지점장은 모두 말로만 지시한다. 비서가 일을 잘 처리할수록 지점장은 간단한 말로 지시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서는 일을 더욱 잘 처리한다. 지점장은 지시 사항을 더욱 줄여서 말한다. 남이 들으면 암호 같다. 발음도 점차 정확하지 않게 된다. 동물 신음 소리 같이 내기도 한다. 업무는 잘 돌아간다. 문제는 지점장이 점차 균형감각을 상실하여 가고 있었다. 비용으로 처리해서는 안 되는 사적 물품 구입에도 공금을 썼다. 괜찮겠지 뭐. 본사 정기 감사에 적발되어 퇴직 당한다. 금액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규정 위반이 문제였다. 지점장이 평소 직접 글을 썼더라면 균형감각은 살아 남아 있었을 것이다. 쓰면 게으름을 일깨워 준다.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는다. 무엇을 쓸 것인지 골몰한다. 생각하면 골치 아프다는 선입관에서 즐거웠다는 체험으로 바뀐다. 다른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을지를 생각하게 된다. 남의 말을 귀중하게 듣게 된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마음을 부지런하게 하는 속성이 있다. 빈틈이 많음을 발견한다. 지식 탄생의 순환 과정상 초입단계이다. 쓰면 생각의 질을 높여 준다. 생각하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글을 쓴다. 생각하는 과정과 글을 쓴다는 것은 같은 뜻 다른 표현이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물정을 재해석 한다.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객관과 주관을 구분하게 된다. 생각이 넓어지고, 깊어지고, 균형감을 가지게 된다. 글을 쓰려는 사람이 주제와 관련한 무엇을 보는 마음과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 보는 마음은 수준 차이가 있다. 쓰면 기억을 생생하게 하게 된다. 뇌의 한계를 극복한다. 기억을 하고있는 곳은 뇌다. 뇌는 육 고기로 만든 기계이다. 시간이 지나면 휘발한다. 기억 상태가 뭉개진다. 쓰면 쓸수록 궁금해지는 것이 많아진다. 호기심의 가지 수가 점차 늘어난다. 대안 또는 대체안에 대해 풍부한 안들을 낼 수 있다. 아이디어가 다양해진다. 글을 쓴다는 것은 과거의 경험과 대면하는 것이다. 쓰면 머리가 시원해진다. 뇌는 복합 노동을 싫어한다. 여러 주제들과 융복합 시키면 뇌는 쥐가 난다. 뇌가 부담하는 하중을 경감시켜 준다. 적절히 나누어서 적은 부분을 관리한다. 더 이상 복잡하지않다.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바둑이 주는 묘미를 모르는 사람은 왜 골치 아프게 수나 세고 있냐고 한다. 당사자들은 뇌를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있다고 한다. 쓰면 말의 한계를 극복해 준다. 말만 하는 나는 나를 들여다볼 수가 없다. 글을 쓴다는 것은 말하는 순서를 정하고 말하는 훈련을 하는 것과 같다. 말을 조리 있게 하게 된다, 순서가 잘 갖춰진 말은 듣기에 부담이 없다. 통찰력을 기른다. 강하게 기억한다. 쓰면 가치 있는 의미를 명시화 한다. 뇌 속의 이미지를 글이나 도형 그림 등으로 표현한다. 부동산 매입을 할 때 계획을 세워 본다. 원하는 위치, 크기, 규모 등 특성을 확정 시킨다. 자금 동원 계획을 수립한다. 명시화 한 것에 대해 집중한다. 현장에서 실천 근육을 키운다. 헷갈림에서 벗어 난다. 지혜를 얻는다. 종국에는 성공한다. 쓰면 신언서판을 두루 갖추게 된다. 맑은 정신이 받쳐주어 신체는 굳건하고, 말에는 발음이 정확하고 조리가 있고, 글에는 주제가 명확하고 사실에 입각하며 논리가 서 있고, 말과 글에는 효과성과 효율성이 높으며, 판단은 참신하여 시대를 리드한다. 쓰면 삶을 높은 수준으로 옮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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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부임농협 하동군지부는 조창수(50) 신임 지부장이 지난 1월 1일 자로 부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창수 지부장은 경남 용마고, 진주산업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농협에 입사해 고성군지부 과장, 농협은행 종합기획부 팀장, 농협중앙회 기획팀장을 거쳐 하동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조 지부장은 ”하동군에서 농협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돼 큰 영광이며, 하동군과 지역농축협 등 유관기관과 적극 힘을 모아 하동군 농업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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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인사(`24.1.9.)▢4급 승진 ▲기획행정국장 최치용 ▲경제도시국장 이쌍수 ▲문화환경국장 정현표(직무대리) ▢4급 전보 ▲행정과(교육대상) 석민아 ▢5급 승진 ▲미래전략담당관 노기붕 ▲산림녹지과장 윤성철 ▢5급 전보 ▲민원과장 추신자 ▲문화관광과장 박진하 ▲시설체육과장 방이호 ▲건강증진과장 강영선 ▲하동읍장 백인선 ▲악양면장 손성숙 ▲적량면장 박영경 ▲횡천면장 강향임 ▲양보면장 김명숙 ▲가족정책과장 최영옥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종환 ▲안전교통과장 임종문 ▲고전면장 신남선 ▲경제기업과장 강백호한(직무대리) ▲환경보호과장 정대영(직무대리) ▲수도사업과장 조임식(직무대리) ▲진교면장 정익교 ▲지리산관광개발조합(파견근무) 최영규 ▲(재)하동녹차연구소(파견근무) 이재훈 ▲하동군의회(파견근무) 이충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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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막을 ‘검증된 정치인’”박정열(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사천 하동 남해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는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검증된 정치인’을 내세우는 박정열 예비후보는 “우리가 발을 붙이고 사는 ‘별천지 하동’도 이제 변화의 바람 속에 낙후된 지역의 대명사가 아닌 남부권의 ‘세상에 둘도 없는 살기 좋은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동군의 최대 역점사업은 다름 아닌 인구소멸을 막아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지역맞춤형 공약과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동군의 여러 난제 해결의 원동력은 바로 ‘지역주민들의 응집된 힘’의 결집을 통한 공공정책의 일관성과 원활한 추진이 아닌가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정치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에서 직접 사업을 해본 경험이 풍부한 ‘경제인’이자, 민의의 대변기관인 경남도의회에서 8년간 의정활동을 한 ‘지역정치인’”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중진공 상임감사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공공정책 전문가’로서의 삶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열정과 정열의 검증된 정치인, 코끼리 박정열은 하동군의 발전과 하동군민을 위해 대한민국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각오가 돼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제10대·제11대 경남도의원, 사천 국제공항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남강댐 피해대책·대응 도의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를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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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이 잘 살 수 있는 길!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동군민 여러분께! 2024년 혈기 왕성한 푸른 청룡이 승천하는 갑진년을 맞아, 우리 하동이 살아가야 할 최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천지창조 이래 우리 하동은 물 좋고, 산수 좋은 지리산 고당 할머니의 치마폭에서 살아왔다. 어디서도 하동 하면, 산골 오지나 지리산, 섬진강으로만 유명하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할머니의 치마폭에 감싸여 살아야겠는가? 이제 성인이 되어 움직여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이곳에 푸른 청룡이 승천하는 대운이 왔으니, 우리도 더불어 힘을 내어 우리나라 제1의 낙원 부군으로 만들어 보자. 첫째, 광양시와 협의하여 섬진강 모래를 파내어 재원으로 삼아 노량에서 대도를 돌아 화개장터까지 유람선을 띄워 뱃놀이를 하고, 화개장터를 관광 후 버스 투어로 악양 동정호, 최참판댁, 그리고 청학골 삼성궁을 돌아 금오산 케이블카를 타고 하동에서 1박을 한다. 둘째, 노량에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 통영으로 내려가 바닷가 이순신 장군의 전적지와 아름다운 각종 섬을 관광하고, 사천에서 케이블카를 탄 후 하동에서 2박을 한다. 셋째, 노량에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 목포까지 가서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고 관광 후 고흥반도를 거쳐 순천 또는 여수로 와서 노량에서 3박을 한다. 여행비용은 숙식 제공 배삯 포함 3박 4일에 100만 원 정도면 해외여행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대한민국 남도 일대를 다 돌아 볼 것이다. 만약, 1년에 100만 명만 유치한다면 1조 원이라는 거액이 나오는데, 아마 10퍼센트만 남아도 하동군 수입이 1,000억 원은 될 것이다. 넷째, 이 돈으로 건국 조상들이 계신 삼성궁을 제2의 국민정신교육원으로 지정하여 충효와 정의의 사회교육원으로써 3개월 반(공무원 또는 큰 회사 지원자), 6개월 반(고위공무원 또는 큰 회사 중역희망자, 군 영관급 이상의 진급자)을 국비보조금과 같이 활용한다면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며 다섯째, 물이 있고, 불이 있고, 바다가 있고, 고속도로가 있는, 한마디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이 갈사공단을 조선, 기계, 항공우주, 1T산업 등 복합공단으로 유치한다면 황금알을 낳는 하동군 자립의 명품 공단이 될 것이다. 여섯째, 여기에서 나오는 이 돈으로 교육은 물론 멀리 유학자들의 학자금 및 기숙비까지도 부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구 증가는 한 가정에 1~3명 낳는 가정에 1억 원씩만 지원해 주면 하동군은 금방 광역시로 승격될 것이다. 일곱 번째, 이곳 하동 노량은 나라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일 때, 건곤일척의 정신으로 싸워 목숨 바쳐 지켜낸 유서 깊은 곳이 아니던가! 성웅 이순신, 정기룡 장군이 없었던들 지금처럼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었을까. 여덟 번째, 몸 사리지 않는 위정자의 희생정신과 과감한 결단이 중대한 곳이다. 도움이 된다면 고 박정희 대통령의 창조 정신과 개척의 정신을 본받고, 고 정주영 회장의 뚝심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참고로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전기와 고 정주영 회장의 ‘실록 정주영’을 필독서로 권하고자 한다. 주위 진주시와 사천시, 광양시를 보라 정말 하동과는 비교도 안 되게 발전하고 있다. 어찌 이렇게도 하동만 쑥 빼놓고 있는지! 위와 같이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위정자들이 사즉생의 정신으로 1년 중 1/3은 용산과 세종시 또는 해외까지 나가셔서 외자 및 공장 유치를 해야 할 것이다. 설득도 해보고, 애원도 해보고 울어도 봐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 애국이요 애향 정신이다. 아홉 번째, 소생도 위에 동참하고자 도에서 추진 중인 이순신 장군 랜드마크 부지와 주차장 부지 일부를 기꺼이 기증코자 한다. 이곳은 노량과 남해가 한눈에 들어오고, 노량 쌍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정말 멋진 곳이다. 여기서 총효 사상을 기리며 빛나는 대한민국이 완성되기를 한없이 기대해 본다. 새해 아침 진교에서 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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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게 인정받는 금남농협 될 것”존경하는 금남농협 조합원 여러분! 금남농협 조합장 김홍수입니다. 2024년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조합원 여러분께서 뜻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져 기쁨과 번영 넘치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금남농협은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원님의 변함없는 사광과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건전결산을 이루에 되었습니다. 우리 농협의 발전과 성장 뒤에는 조합원님의 피와 땀이 배어있고,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 농협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격려에 항상 감사드리며 임직원들은 농민 조합원의 소득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조합원 한분 한분의 고귀한 의견을 귀 기울여 경청하고 농협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조합원에게 인정받는 금남농협이 되겠습니다. 또한, 조합원님께서 금남농협 조합원이라는 것에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도 힘차게 금남농협과 함께 하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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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임업인의 조합이 되겠습니다”산주와 임업인, 조합원 그리고 산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으로 부푼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산림조합은 지난 한 해 동안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산림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임업기술지도사업을 비롯한 각종 산림정책사업등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과 경험 그리고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산림사업 전문기관으로서 조합원 소득증대에 앞장서는데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군민의 사랑을 받는 진정한 임업인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갑진년 새해에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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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과 지역 상생의 길 걸어갈 것”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동군민 여러분 그리고 축산가족 여러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저물고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청룡의 해로 육십갑자 41번째 푸른색 ‘갑’과 12동물 중 용을 뜻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뜻합니다.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고 권력, 임금, 행운 등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모두 바라는 대로 성취하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지난해는 어느 해 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우리 축산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특히 축산 분야에서는 럼피스킨,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등 가축 질병과사료가격 상승, 소값 하락 등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수고해 주신 축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동군민과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으로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솔잎한우프라자 매장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명품 축산물을 제공하여 하동의 명소로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축산업과 축협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고, 믿고 찾아 주신덕분에 건전결산을 이루는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조합의 사업성장과 더불어 하동군 장학회 장학금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그리고 매년 공모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축산업과 지역민들이 상생하기 위한나눔축산지원사업 등 지역 공헌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감염병 및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먹거리 안전을위하여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하동축산농협을 위해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분들과 하동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024년에도 하동축산농협을 사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뜻하신 모든 일이 풍성한 기쁨 속에 성취되시길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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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열어 더 나은 미래 만들 것”존경하는 하동군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용은 풍년과 풍어의 상징입니다. 새해 청룡의 힘찬 기운이 하동군민 한분 한분 모두에게 오롯이 깃들길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구온난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까지 겹쳐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서로 어깨의 짐을 조금씩 나누면서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동군수협은 이 시기를 ‘멈춤’이 아닌 ‘도약’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사자성어처럼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2024년 한해도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다시 한번, 하동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