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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섭 군의원 최우수상 수상하동군의회 정영섭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개·악양·적량)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주최한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주민신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하며, 정 의원은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약이행 분야는 광역의원 10명과 기초의원 4명 등 총 14명이 선정되었는데 정 의원은 전국 군부 의원 중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의원은 “평소 내가 힘들게 일하면 군민들은 편해진다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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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식품 바우처 공모 선정하동군은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 3월∼8월 6개월간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466가구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로,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살 수 있는 농·축산물은 국내산 채소, 단순가공 채소, 과일, 육류, 신선계란, 두부류, 흰우유, 산양유, 잡곡, 꿀 등이다. 군은 내년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여건 개선과 함께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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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홈피 ‘하동사랑방’ 개설하동군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 군정 전반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하동사랑방 게시판을 개설·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하동사랑방은 군민이 편리하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동군 정책·행사·미담 등의 정보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최근 SNS·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양의 정보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을 위해 군정 전반의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그동안 군이 제공하는 각종 문화행사, 채용, 교육소식, 보조금 신청 등의 정보를 개별 페이지를 통해 알게 됐으나 이들 군정소식을 하동사랑방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의 각종 소식을 군민이 일방적으로 수신만 하는 게 아니라 군민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군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사랑방은 군청 홈페이지의 메인페이지의 하동사랑방 아이콘을 클릭하면 볼 수 있으며 본인 인증을 거치면 글쓰기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하동사랑방 게시판이 활성화되면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증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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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농림어업 보조사업 신청하세요하동군은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2024년도 주요 보조지원사업에 대한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새해 농림어업 분야 보조지원사업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복지, 원예, 과수, 수출·유통, 산림, 어업 등 총 17개 분야 165개 사업 280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농업정책 9개 사업 56억 7,900만원 △농촌자원·인력 12개 사업 14억 4,700만원 △축산경영·위생 35개 사업 37억 7,700만원 △녹차산업 4개 사업 3억 8,900만원 △유통마케팅 5개 사업 8억 5,500만원 등이다. 또한 △농산물융복합 1개 사업 2억 4,000만원 △스마트농업·농업지원 6개 사업 49억 5,000만원 △식량특작 5개 사업 2억 9,000만원 △원예산업 23개 사업 35억 9,600만원 △과수 7개 사업 3억 5,4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수출지원 7개 사업 6억 5,000만원 △귀농·귀촌 13개 사업 9억 3,600만원 △산림 6개 사업 14억 3,700만원 △수산 32개 사업 34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지원조건·자격·방법 등은 군청 홈페이지의 하동사랑방, 하동알리미,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또는 읍·면에 배부된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하거나 사업별 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필요시 현지심사와 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뒤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농림어업인이 필요한 사업을 기간 내 신청해 농림어업 경영에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농림어업인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균형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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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영화관 새 운영자 ‘무비워크’하동군은 하동영화관 기존 수탁업체 운영이 지난 15일 만료됨에 따라 16∼22일 시설 정비를 위한 임시휴무를 거쳐 지난 23일 새 수탁자 ㈜무비워크와 함께 확장 개관했다. 군은 영화관의 전문·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수탁자 제안 공모를 통해 2개 응모 업체 중 무비워크를 새 수탁업체로 선정했다. 무비워크는 남원시·합천군 등 2곳의 작은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유일의 농협 영화관을 운영하며 수준 높은 서비스와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받는 업체이다. 무비워크는 하동영화관의 연중무휴 운영 및 오전 상영시간 확대, 친절 서비스를 갖춘 적정 인력의 배치를 약속하며 군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동영화관은 월·화요일 휴관없이 연중무휴 운영하고, 오전 시간대에도 영화를 편성해 상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영관에 상시근무자를 2명 이상으로 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영화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일은 오전 11시 ‘트롤’을 시작으로 ‘노량’, ‘서울의 봄’을 상영하며, 관람료는 2D 일반영화 기준으로 7000원, 청소년·경로·국가유공자·장애인은 6000원이다. 영화관 예매는 하동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도 상시 가능하다. 하동영화관은 확장 개관 당일 이벤트로 영화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팝콘과 음료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수탁업체 선정으로 휴관일 없이 군민이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확대하고, 쾌적한 환경과 향상된 서비스 속에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비워크는 “군민이 상대적으로 싼 관람료로 도시에 있는 영화관과 견줄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학교 및 단체와 협약을 통한 단체관람 제휴와 이벤트, 찾아가는 영화관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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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기분 자동차세 부과하동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9567대 14억 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서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하반기에 신규·이전 등록한 경우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1·3·6·9월에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내년 1월 2일까지 금융기관의 CD/ATM기나 인터넷 위택스(wetax.go.kr),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입금,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이체 신청자 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을 이용한 전자송달 신청자는 각 500원(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로 지방세를 납입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놓칠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을 더 납부해야 하며, 자동차 압류와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추가로 자동차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하동군 재정관리과(055-880-227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니 미리 납부하길 바라며,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입금, 인터넷 납부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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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성실납세자 114명에 5만 원 하동사랑상품권 지급하동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하동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은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추첨 대상은 2023년 자동차세와 정기분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로 추첨일인 지난 15일 현재 체납이 없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해 114명을 추첨했다. 추첨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5만원과 감사서한문을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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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당부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경남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107건으로 사망 1명·부상 6명, 약 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하동에서는 총 9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상 1명, 약 3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6일 하동군 고전면 한 주택에서도 화목보일러 근처에 장작더미를 쌓아줘 복사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수의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하지 않아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므로 화목보일러 주위에 소방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 또한 산림지 인근의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지는 때도 있어 예방 및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화목보일러 가까이에 불에 타기 쉬운 장작이나 가연성 물질을 보관하지 말고,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하고 보일러 투입구를 열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측면에 서서 열어야 한다. 그리고 보일러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그을음을 제거하고 타기 쉬운 천장 등과 닿아있는 연통은 난연성 단열재로 덮어씌워야 한다. 박유진 서장은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 대한 관심이 우리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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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해역‘어린 해삼’대량 방류하동군은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회복 및 지속적인 어업 기반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3일 금남면 대도해역에 고부가가치 전략품종 해삼을 방류했다. 해삼은 예로부터 기력과 원기를 보충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해산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알긴산과 요오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액 정화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과 인이 풍부해 치아의 골격 형성, 생리작용, 조혈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바다 속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듯이 해삼은 땅속의 지렁이가 땅을 기름지게 하는 것처럼 개흙을 먹어 유기물 범벅인 바닥을 정화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바다의 팔방미인이다. 군은 지난 8일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통영지원에서 생산한 어린해삼 5만 마리를 금남면 구노량 해역에 무상 방류한 데 이어 이날 5,000만원을 투입해 금남면 대도해역에 10만 여 마리를 추가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어미관리를 통해 자가 생산된 후 식물플랑크톤·배합사료 등을 먹여 1∼7g 크기의 건강한 해삼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또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질병검사와 국립경상대학교 유전자분석센터의 친자확인검사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생존율이 낮은 저급 해삼을 사전에 차단한 유전적으로 우량한 종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이 3년간 자라 생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스쿠버다이버를 동원한 불법 어업 단속과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관리주체인 어촌계에서도 고품질의 해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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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농업인대학원 졸업식하동군은 지난 8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3년 하동군농업인대학원 졸업식을 가졌다.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하동군농업인대학은 농업의 새로운 소득작목원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6번째 졸업식을 맞았다. 올해 농업인대학원은 1년 차에 체험농장의 이해 및 프로그램 기획, 2년 차에 치유농업, 원예치료, 팜파티 등 2년간 36회 1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23명이 입학해 14명이 수료하며 61%의 수료율을 보였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 수여와 시상 등이 이뤄졌으며, 이번 졸업식과 함께 지난 16년간 하동군농업인대학을 통해 27개 과정 994명의 우수한 인재가 배출됐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하승철 군수는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당당히 수료하고 뜻깊은 졸업식을 맞은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대학원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농업에 활용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사회적, 교육적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하동군의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