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8일까지 수강생 모집하동군은 내달 25일부터 2024년 상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내달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과정은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시설을 보유한 인근 지역의 대학과 연계하여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며, 하동군은 경상국립대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플라워디자인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 △기초 중국어 △토탈 근력 운동으로 영바디 강좌로 구성된다. 군에서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군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지원하고자 경상국립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를 수강한 군민을 대상으로 1강좌에 한해 1학기당 수강료의 5만 원을 지원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3월 8일까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전화(055-772-3529)나 홈페이지(longlife.gnu.av.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정남갑 신임 회장 취임(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제27·28대 회장단 이·취임 행사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포함한 지방의회 및 사회단체 주요 인사, 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함께 기념패 및 공로패 수여, 임원진 소개, 그리고 신구 회장의 이·취임 연설 순으로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연대 전 회장은 “우리 모두가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여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라며 재임 기간의 공로를 되돌아보았다. 정남갑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래가 있는 새로운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민이 잘사는 하동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농업의 근간을 마련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높은 소득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한 농정을 이어가겠다”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는 860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 및 복지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 재배지원 5월까지 접수하동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식량안보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은 밀, 콩 등 수입의존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자 도입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법인,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제공하며 △겨울철 식량작물이나 조사료 재배 시 ㏊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가루쌀 재배 시 200만 원 △하계 조사료 430만 원을 지원하고,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 이모작 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하계에 일반작물, 풋거름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하면 ha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품목 중 옥수수,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서 ha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과 벼 감축 협약을 동시에 신청하면 일반작물, 옥수수, 하계 조사료, 휴경의 경우 공공비축미를 ha당 300포대, 두류는 ha당 150포대를 추가로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등록 및 신청하고, 신청 기간은 전략작물직불금 동계작물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5월 31일까지이다.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지원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각각 두 차례, 한 차례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지급한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을 통해 식량자급률이 상승하고, 수입 의존 작물을 국산 작물로 대체하여 농가소득도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조헌영 금남면체육회장 취임하동군 금남면체육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하동수협에서 도의원, 군의회의장, 하동군수협장, 읍면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헌영 민선2기 금남면체육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조헌영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민선 2기 금남면체육회장으로 취임 인사를 올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라며 “금남면 체육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봉사에 혼신을 다하고, 나아가 금남면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걸 금남면장은 “조헌영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정에서도 금남면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헌영 회장은 금남면 제7대 발전협의회장 및 민선1기 금남면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금남면 지역 실정에 밝으며, 체육행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
-
홍역 각별한 주의 당부 의심 증상땐 신속 신고전 세계 홍역 발생이 22년(약 17만 명) 대비 23년(약 28만 명)에 1.6배 증가함에 따라 하동군에서는 군민들에게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영국과 미국을 포함한 몇몇 홍역 퇴치 인증 국가에서도 홍역 유행 사례가 보고되면서 우리나라 역시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수가 증가할 위험이 있다. 홍역은 매우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 기침 및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쉽게 전달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함께 코플릭 반점, 전신적인 선홍색 발진 등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증도에 따라 격리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동군 보건소는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출발 4~6주 전 예방접종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이 서비스는 하동군 보건소(☎055-880-6661)에서 제공된다. 또한 해외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신고 후 방문하여 해외여행 이력을 밝히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약속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되지 않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미접종자나 1세 미만의 영유아 등은 현재 홍역이 유행 중인 국가로의 여행을 되도록 피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하는 경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경상남도기록원(원장 조현홍)은 지난 13일부터 3월 8일까지 ‘보통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도민 10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 사람의 역사 중 남기고 싶은 한 장면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로 사용하고자 지난해 하반기 시범 운영했다.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기록활동가의 글쓰기 강의와 교정 작업을 거쳐 자서전을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도민은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평범한 일상에 많은 아름다움과 특별한 추억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쓰기에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4회에서 올해는 8회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전화(055-254-4954) 또는 네이버 폼(https://m.site.naver.com/1iABi)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세부 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archives.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자서전 쓰기는 과거의 나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현재의 나를 확인하고 미래의 나를 그려나가는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자기 성찰과 발전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 제공
-
금남면청년회 김민석 사무국장 하동사랑상품권 380만원 구매하동군 금남면은 평소 군정과 면정 발전에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내고 있는 금남면 청년회 사무국장 김민석(28) 씨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인이 재직 중인 회사(주식회사 KOSPO서비스)의 상조회를 통해 설 명절맞이 하동사랑상품권 380만 원을 구매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하동사랑상품권 구매는 김민석 씨의 하동사랑상품권 혜택에 대한 자발적인 홍보와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입한 하동사랑상품권은 설 명절 장보기 등을 통해 계천 시장 및 인근 시장 소비 촉진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석 사무국장은 “제안에 선뜻 응해주신 직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하동의 청년 인구를 위한 정책과 방안 연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여 하동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한 지역 사랑과 지역 발전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이정걸 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주신 (주)KOSPO서비스 직원분들과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하동사랑상품권 구매혜택을 더욱더 활발히 홍보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들의 매출 증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석 사무국장은 하동군 정책자문단 자문위원(교육청년분야), 청년단체위원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행복한 삶의 중심 금남면”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연구하고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청년 파수꾼으로서 면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고 있다.
-
난임 시술비 지원 누구나 신청 가능경남도가 임신과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 사전 검사 등 도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를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대상을 확대해 지원하고 있었다. 정부에서도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만 시술비용을 지원하던 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했고, 2월부터는 난임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 체외수정 시술 중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하던 사업을 신선·동결배아 20회(4회 추가), 인공수정 5회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부부들도 신청 가능하고, 시술 선택권이 확대돼 시술 횟수 제한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 주어자녀를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임신 계획단계부터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부부당 15만 원(여성 10만 원, 남성 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 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회당 100만 원 상한)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
취약계층에 아궁이 화구문 설치하동군은 최근 주택화재 중 아궁이를 사용하는 집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궁이를 사용하는 안전 취약계층 25세대에 아궁이 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하동군에서 발생한 화재 중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12건으로, 주택화재 건수 70건의 1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13개 읍·면의 홀몸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 25세대를 선정해 아궁이 화구문 설치를 진행 중이며, 하동소방서와의 연계를 통해 아궁이 주변 화재요인 제거 및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2021년 시범사업으로 횡천면과 적량면 11가구를 선정해 화구문을 설치했으며, 그 결과 주민 만족도 및 화재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22년, 2023년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총 90여 가구에 화구문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1월 화재 취약계층 170여 세대에 가스 자동차단기 지원 및 설치를 완료했으며, 설 명절 전까지 300세대에 자동확산 소화기를 배부 및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빈도가 높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화재로부터 안전한 하동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동군재향군인회 정기총회하동군재향군인회(회장 손연호)는 지난 26일 하동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인규 경상남도 재향군인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정기총회에서 재향군인회 예·결산 및 사업계획 심의에 이어 28대 회장을 선출했으며, 2부 이·취임식은 향군인의 다짐 제창, 감사패 수여, 취임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손연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군은 제대군인들의 친목단체이며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 단체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안보 역군의 책임을 다할 것이며, 회원의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손연호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재향군인회가 지역안보에 기여하고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안보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침목·애국·명예단체로 참전유공자 복지지원·호국공원 관리·청소년 안보교육 사업 등을 통해 평소 지역 안보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