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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건강보험 가입 강조기간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지사장 심광진)는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건강보험 적용대상인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가입대상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밖의 임원을 포함) 1인 이상을 고용한 곳으로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이다. 사업장 가입(취득)일은 사용자와 근로자 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는 사업장에 사용(고용)된 날이다. 신고서는 4대 사회보험 웹사이트(www.4insure.or.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사업장(기관) 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방법은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및 4대 사회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하면된다. 국민건강보험법 제7조(사업장의 신고)에 의하면 사업장의 사용자는직장가입자가 되는 근로자․공무원 및 교직원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된 경우 14일 이내 공단에 사업장 적용신고를 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직권가입과 동법 제115조(벌칙), 제119조(과태료)의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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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정현 장편 ‘내 곁의 부처’ 출간소설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이 신작 장편소설 <내 곁의 부처>를 출간했다. 늦깎이로 역사 공부를 하던 작가는 15년 전 중국 난징(南京)의 한 사찰에서 1,300년 전 신라 왕자 신분으로 중국 땅에서 불법을 펼쳐 지장보살로 추앙받는 김교각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 김교각은 안후이성 주화산에서 수행하며 불법을 펼쳐 생전에 지장보살로 추앙받았고, 99세의 세수로 입적한 후 3년이 지나도 썩지 않아 육신에 금을 입혀 등신불로 봉안되었다. 지장은 무한 고통의 지옥에 빠진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전에는 성불하지 않겠다는 서원을 세운 보살로, 관음·보현·문수와 함께 불교 4대 보살 중 한 분이다. 더구나 김교각 지장보살은 신화가 아닌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오랜 세월 동안 중국 민중의 신앙이 되고, 오늘에는 그의 등신불이 모셔진 지장보살의 성지 주화산에 한국 불자의 발길까지 이어지는 데 정작 한국 작가가 쓴 글은 없다는 중국인의 지적에 발심했다. <전당문全唐文>에 실린 <구화산화성사기九華山化成寺記>라는 짧은 기록과 그에 의지한 후대의 몇몇 문헌이 전부이지만 당(唐) 숙종이 내린 ‘지장이생보인地藏利生寶印’ 금인(金印) 등은 김교각의 생애를 뚜렷이 증명한다. 작가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을 참고로 그의 수행과 구도 행로를 추적하여 전 2권의 <내 곁의 부처>를 완성했다. 20여 년 중국에 체류하며 역사 현장을 취재한 생생한 기억으로 김교각을 더듬는 긴 성찰의 과정에서 작가는 석가모니의 근본 사상은 평등과 자유이며, 평등의 자존으로 진정한 자유를 찾아 저마다 희망을 품는 세상이 곧 부처가 말하는 천상이라 생각했다. 얼핏 1,300년쯤 뒤 신라 땅을 다시 찾으리라는 김교각의 기약이 있었다는 풍설이 들렸다. 작가는 다시 현세의 불법을 찾아 여러 사찰을 돌았다. 문득 한 인연으로 지리산 자락 쌍계사 말사인 불락사와 인연이 닿아 범패(梵唄)를 접할 수 있었다. 인근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마음에 품었던 칠불사도 있었다. 기이하게도 두 절의 스님께서 당신들의 실명을 가상의 무대에 올리는 것도 용납했으니 인연인가, 연기인가. 소설은 김교각의 삶과 지리산 불락사에서 출생한 석효명의 이야기를 교차로 보여준다. 김교각이 고귀한 왕자의 신분으로 태어나 불법을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인물이라면 현실의 석효명은 진흙탕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지난한 삶 속에서도 자기 안의 부처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천 년의 시공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인연의 작은 씨앗이 물과 바람과 햇빛의 인연을 만나 싹을 틔우듯 점점이 이어져 읽는 이에게 감동을 전한다. 교각은 천삼백 년 후 다시 신라 땅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석효명은 과연 지장보살의 현신일까.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소설을 읽다 보면 평등과 자유 그리고 인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설을 쓰면서 하동 칠불사를 자주 찾았다는 작가는 불락사와 칠불사 주지스님의 법명을 소설에 그대로 가져다 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1월 11일 하동 칠불사에서의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사찰에서 불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신라 왕자 김교각 스님의 이야기는 김정현 작가의 이번 신작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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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우수 단독주택 공모하동군은 컴팩트 미래도시의 밑거름이 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건축문화 장려 및 주거용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기능적 가치를 높이고자 우수주택을 공모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22년 11월 1일∼2023년 10월 31일 준공된 관내 소재 주택 중 건축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성과 실용성이 뛰어난 단독주택이며 별장 및 수입 자재 등을 사용한 호화주택은 제외된다. 총 5동을 선정하며 심사기준은 목재 및 자연 친화형 소재, 자연환기 등 친환경 건축기법 적용 여부, 경사 지붕 및 옥상 녹화 등 시각적으로 경관 증진 효과가 큰 주택, 부대시설인 조경·담장 대문 등과 조화롭게 배치되며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주택이다. 우수주택은 오는 30일까지 건축관계자가 직접 신청 또는 군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접수는 군청 건축과 및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khee12@korea.kr)로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새소식란 또는 건축과 건축행정 담당부서(055-880-213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 현대건축의 거목으로 불리는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은 ‘집이란 아름다워야하고 내 집이라는 뜨거운 애착이 솟아오르는 개성 있는 조형이어야 한다’고 밝혔듯 우수한 건축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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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원 20일까지 모집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오는 20일까지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의 사고 발생 시 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화재 예방 등 주민 생활의 안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인정된 사업장에 근무하며 신체 건강·강한 협동정신,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 보유, 기타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재능 보유 등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남·여 모두 가능하다. 범죄경력자나 소방활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소방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자 선정 후 2차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하동소방서 2층 현장대응단 또는 각 119안전센터 및 119지역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의용소방대 담당자(055-880-9296)에게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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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자동차 정비업체 기획 단속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 등 도심지에서 난립하고 있는 불법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등록 상태의 불법 정비업체는 저가의 수리 비용을 내세우거나 기술력이 높은 것처럼 사회관계망(SNS) 등에 과장 광고하여 입고된 차량의 사용 가능한 부품을 임의로 교체하거나 연관성이 없는 부분까지 수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사나 도민에게 수리 비용을 허위·과다 청구하여 보험수가 상승은 물론 도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비정상적인 장비를 사용하거나 주요 공정을 누락하여, 차량 부식이나 결함이 발생하여도 손해배상 등의 책임 소재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또한 도난차량의 은폐수리 및 불법 개조 차량 양산도 부추기고 있다. 불법 정비업체들은 차량에 페인트 도장 작업을 할 때도 제대로 된 정화시설을 갖추지 않아, 도심 한복판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여 도민의 건강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사회관계망(SNS), 웹검색,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적발한 불법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해서는 도 특사경에서 직접 수사 및 송치할 계획이고, 위반 사실을 은닉‧부인하거나 위반 규모 축소 등 필요할 경우에는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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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으로 가을여행 다녀왔어요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양호)는 지난 13일 센터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안군 악양생태공원 및 입곡군립공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습지·생태관광지 탐방과 생태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는 악양생태공원 도착으로 시작됐다. 악양생태공원은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전국 최장 길이의 둑방과 수변, 습지와 연계된 자연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참가자들은 6,300㎡에 조성된 핑크뮬리 길을 천천히 걸으며 가을이 빚어내는 절경을 맛봤다. 참가자들은 점심을 먹고 입곡군립공원으로 이동해 생태해설 및 탐방, 무빙보트 타기, 습지식물열매 악세서리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신비로운 기암절벽으로 절경을 자랑하는 입곡군립공원에서 형형색색의 무빙보트를 타고 저수지 위를 누비고 좌우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양호 센터장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센터 이용자와 가족이 모처럼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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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농기계 사고 주의 당부경남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가을철 수확을 위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경남 도내 최근 3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 총 532건 중 가을철에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전체 사고의 126건인 23.6%로 확인됐다. 사고 종별로는 경운기 사고가 60.9%(324건)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콤바인·예초기 사고가 26.5%(141건), 트랙터 사고가 12.5%(67건) 순으로 차지했다. 이와 같은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농기계 회전체 작업 등을 할 때 소매와 바지 밑단 조이기 ▲ 운행 전 농기계 안전 점검 ▲ 경사로, 좁은 길 등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 도로 주행 시 교통법규 철저히 준수 ▲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 과도한 적재 금지 등 사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야한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농기계 사고는 기계 끼임·감김 사고와 교통사고가 가장 많다”며 “아차하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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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진드기 감염병 주의경남도는 벌초‧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9월 말부터 11월에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증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주요증상으로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약 1cm의 딱지가 생긴다. ‘쯔쯔가무시증’은 예방을 위한 백신이 없으나,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최근 도내에서도 사망사례가 발생할 만큼 누적치명률(18.7%)이 높은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한다. 잠복기는 4~15일이며, 주요증상으로는 고열․오심․구토․설사 등이 나타난다. 예방백신은 없으며, 심한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쯔쯔까무시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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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동물병원 진료비 ‘전국 평균’ 수준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경남 도내 동물병원 진료비는 전국 대비 ‘평균’ 수준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진료비 현황 조사는 수의사법에 따라, 병원 내에 진료비 게시(10개 항목*)를 의무화하고 있는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 1,008개소(경남 3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한국소비자연맹과 대한수의사회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 10개 항목은 ▲진찰료(초진, 재진) ▲상담료 ▲입원비 ▲백신 4종(종합, 광견병,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전혈구검사비/판독료 ▲엑스선촬영비/판독료 등이다 진료비 현황 분석결과, 경남도 동물병원의 항목별 평균비용은 ‘초진비용’ 1만 848원(전국 10,840원), ‘개 종합백신’ 2만 5,466원(전국 25,992원) 등 전국 평균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엑스선 촬영비’는 4만 3,533원(전국 3만 7,266원)으로 전국 대비 1.17배 비싼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상담료’ 8,916원(전국 1만 1,461원), ‘전혈구 검사비’ 3만 3,267원(전국 3만 8,202원) 등은 오히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평균 진료비용을 비교하면, 항목별 1.4배에서 2.4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전혈구 검사비’가 밀양시 4만 원으로 김해시 2만 8,800원 대비 1.39배, ‘초진비용’에서는 진주시가 1만 5,667원으로 고성군 6,600원 대비 2.37배 높았다. 또한 같은 시군 내에서도 항목별로 최대 12배까지 가격 차이를 보였다. 가장 큰 편차는 ‘초진비용’으로 진주에서 최소 5천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12배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엑스선 촬영비’가 양산에서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1만원까지 5.5배 차이를 나타냈다. 경남도 관계자는 “초진 비용에서 큰 편차가 있는 것은 경남지역 조사대상 36개 동물병원 중 3차 동물 진료기관(진주시 소재 OO대학교 동물병원) 1개소가 포함된 것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가격 편차와 평균비용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히며, “엑스선 촬영비 등 일부 항목의 경우 장비 수준이나 숙련도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조사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동물의료업계에서는 “임대료, 보유장비, 직원 수, 사용 약품 등 동물병원 규모와 개별 진료 전문성 등을 고려해 진료비를 자율적으로 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동물병원 진료비 상세현황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조사 공개 누리집(www.animalclinicfee.or.kr)’ 또는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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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댄스 교실 참여자 35명 모집하동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라인댄스 운동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8일∼22일 참여자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인댄스는 매주 월·수·금 오후 6시 30분∼7시 30분 주 3회 26회 운영되며,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라인댄스는 하나 이상의 라인에서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같은 움직임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정한 스텝과 반복적인 동작으로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칼로리 소모뿐만 아니라 균형있는 체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체력 및 유연성 향상, 사회적 관계 형성 등 다양한 장점이 있으며, 재미있고 즐거운 춤으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모집된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 체성분 검사(인바디)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2개월 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BMI 수치가 감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정신적·사회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