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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꿈이음학교」수강생 모집하동군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청년 꿈이음학교」에서 2024년 상반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베이킹, 민화그리기, 티 클래스, 요가, 바리스타, 우드카빙 등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강좌에 더해 라탄 공예, 캘리그라피, 서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시연 등 새로운 강좌를 추가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3월 말부터 6월까지 하동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거나 하동군에서 생활, 활동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8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단, 강좌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음).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밖에도 청년 역량 강화 특강,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하반기 청년 꿈이음학교 등 앞으로 진행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청년센터는 카페식의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휴관한다. 공간 대관은 전화(055-883-9361~2)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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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종합체조 아쿠아로빅 인기하동군이 3월부터 하동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 중인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로 우울증 예방 효과는 물론 관절보호, 체중감량, 유연성 향상, 혈압 안정, 전반적인 신체기능 증진 등의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배치하여 3월~6월 4개월간 매주 수·토요일 14시 30분~15시 20분까지 50분씩 진행하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초보자나 어르신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어 평소 물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들의 큰 관심으로 하루 만에 신청 정원을 다 채운만큼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추가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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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학 교육생 모집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미래 하동농업을 이끌어갈 선도 작목인 딸기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4년 하동군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10월 매주 1회씩 총 23회, 89시간 동안 옥종농협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개설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일반과정(딸기)이다. 교육 내용은 이론교육(재배 기술 및 시설, 유통 방법, 병해충 관리, 외국인력 고용 등)과 현장 교육(선도 농가 견학, 옥종면 내 딸기 재배 하우스 방문 등)으로 구성해 수강자들이 딸기 농가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3월 15일~29일 방문·우편·메일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하고 주민등록법상 주소가 하동군으로 되어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adong.go.kr)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부서(880-2745)에 문의하면 된다. 윤종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문화에 맞춰 농업인 교육을 내실화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전문적으로 농가를 운영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실제 딸기 농사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실습 교육의 비중을 높여 하동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딸기 선도농업인을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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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천 은어·연어 12만 마리 방류하동군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지난 13일 화개장터 인근 화개천에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회귀성 어종인 어린 은어와 연어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백종철 부군수, 김구연 도의원, 지역 주민, 화개초등학교 학생과 경남도·화개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수정란 부화 후 100여 일된 어린 연어 10만여 마리와 어린 은어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및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자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매년 화개천에 어린 연어·은어 방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앞서 2009년 3월 화개천에 어린 연어 5만여 마리와 은어 3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16년째 177만여 마리 무상 방류를 이어오고 있다. 군은 방류한 수면에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경찰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불법 어업 행위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역 주민이 선호하는 내수면 토속 어종 방류 사업을 추진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식하고,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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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형 일자리 마련 청년인구 유입을”하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를 초청하여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귀향 귀촌 모델’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시대를 맞이한 하동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군 직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청년 유입 △베이비붐 세대 유입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 마련 △대도시와 공생하는 정책 수립 등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의 필수 전략과 함께 비수도권 지자체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정적 일자리 마련을 위한 ‘농어촌 지자체·베이비붐 세대·중소기업 간의 3자 연합 모델 형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 마 교수는 강의 후 부군수실을 방문하여 하동군 맞춤형 일자리 마련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자체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대해 조언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인구구조 분석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위한 필요 사항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종철 부군수는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하동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전략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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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아침밥 묵자” 캠페인진교면청소년선도위원회(회장 문상문)가 지난 11일 학생들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진교면청소년선도위원회는 ‘청춘은 밥심이지 얘들아 아침밥 묵자’를 구호로 등교 시간에 맞춰 진교중학교와 진교고등학교 앞에서 직접 준비한 떡과 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수면 부족, 습관 등의 이유로 아침밥을 많이 거르는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청소년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진교고등학교 학생은 캠페인 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잠이 부족해 밥을 거르는 날이 많은데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상문 회장은 학생들의 아침밥 일상화를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학생이 매일 따뜻한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등교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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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지난 15일 등교 시간대 하동초등학교 앞에서유관기관 합동으로 신학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초등학교,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청,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의 안전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잘 멈추Go, 잘 살피Go, 잘양보하Go ▲스쿨존 안전속도 30 준수 등 교통안전수칙 안내 및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하동경찰서는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앞에서 거점 근무와스쿨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진영철 서장은 “가시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어린이 보행로 개선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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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제5회 하동군수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을 지난 10일 하동군 양보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구연 도의원, 신재범·강대선 군의원, 하동군 정현표 문화환경국장, 김우열 체육회장 및 다수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하동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하동과 인근지역의 야구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호남 4개 시·군(하동군, 남해군, 진주시, 여수시)에서 200여 명(8팀)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3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7월까지 약 5개월간 8개 참가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며, 대한야구협회 야구 규칙과 경남소프트볼야구협회 경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7회 경기로 하되 4회에 10점, 5회에 8점, 6회에 7점 차이일 경우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종료한다. 주최 측은 대회 종료 후 우승팀부터 4위 팀까지 순위별 트로피와 상금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을 시상한다. 박이진 하동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참가팀 모두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값진 승리를 얻길 바라며, 야구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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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가 3월부터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1~23년)간 도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907건이며 이중 1,822(62.7%)건이 8월~9월에 집중돼 있다. 벌 쏘임 사고 또한 총 2,274건 중 1,331(58.5%)건이 같은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경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만들어지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활동대원의 위험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 신고제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완성된 벌집이나 생성 중인 벌집을 발견하는 즉시 누구나 119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소방대원이 출동해 벌집을 제거한 후 마을을 순찰하며 벌집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벌에 쏘일 경우 쇼크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라며 “일상생활 속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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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지리산 둘레길 걸어요지리산둘레길에서는 3월 셋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공정여행과 책임여행의 토요걷기를 시작한다. 토요일마다 구간을 이어 걸음으로써 289.4km의 지리산둘레길을 한 바퀴 걷게 된다. 2024년 지리산둘레길 토요걷기는 3월 23일 산청 성심원~운리 구간에서 시작하여 하동, 구례, 남원 방향으로 이어 걷는다. 혼자 걷기가 불안하거나 다 걷고 난 후의 교통편이 불편하여 쉽게 나서지 못하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걸으면서 마을과 주민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쓰레기를 되가져가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공정여행과 책임여행을 실천한다. 전문적인 숲길등산지도사의 길동무로 지역의 문화·생태·역사를 해설하는 문화교류의 시간도 갖으며 도농교류의 장을 만든다. 2013년부터 시작된 토요걷기는 지리산둘레길의 생명평화, 성찰과 순례의 걷기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참가 신청은 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http://trail.or.kr)에서 선착순 20명으로 받고 있다. 사단법인 숲길 이상윤 대표는 “2024년 지리산둘레길 토요걷기는 나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한 순례여행이 되길 기원 한다”고 하였다. 공정여행과 책임여행의 가치가 실현되는 토요걷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