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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초 밴드동아리 무대를 달구다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밴드동아리 학생들의 음악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경남교육청이 후원한 제15회 경남 초등 록(Green)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밴드부 ‘I Can Do’ 5기는 동아리 활동을 희망하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아침과 수요일 6교시 방과 후 시간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가 직접 지도하고 있다. 20팀이 참여한 초록페스티벌에서 ‘I Can Do’ 밴드부는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드럼, 기타 연주가 시작되자 공연을 지켜보는 학생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함성을 지르기도 하면서 무대를 함께 즐겼다.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아쉬움에 앙코르 무대를 요청했고, 함께 앙코르곡을 부르면서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6학년 학생은 “시작할 때는 조금 긴장되고 떨렸는데, 우리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 부르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뛰고, 정말 행복했다. 우리 학교 밴드동아리가 계속 이어져 후배들도 이런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횡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밴드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 나누는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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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 성료제3회 하동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진교면 소재 하동군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동군파크골프협회(회장 정영건)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2개 파크골프 동호회 임원·선수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하승철 군수, 강희순 부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김영재 경남파크골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총 36홀 타수로 순위가 결정됐으며, 경기 결과 개인전 남자부 1위는 고전클럽 김길배 선수, 여자부 1위 한려클럽 이매화 선수가 차지했다. 단체전은 금오클럽이 우승, 부부클럽이 준우승, 진교클럽이 3위를 차지했으며,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재미를 위해 홀인원상과 행운상도 시상했다.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장점으로 세대를 아울러 체류하며 즐기는 명품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진주·사천 등 인근 동호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현재 650여 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시니어 스포츠의 꽃으로 대중화하는 파크골프 동호인이 하동에 모여 화합의 장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동 파크골프 22개 클럽 전체 회원이 결속하고 파크골프 활성화와 스포츠 교류의 선도적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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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1개 부문 입상하동군은 지난 27∼29일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18개 시·군 1만 2,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4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11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경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와 경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31종목(정식 27·시범 4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하동군은 18종목(정식 16·시범 2종목)에 선수 322명, 임원 143명 등 4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1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축전 종합성적으로 축구·패러글라이딩 종목이 우승을 차지하고, 야구 종목이 준우승, 검도·태권도·테니스 종목이 3위에 입상했다. 종목별로는 검도(일반)·배드민턴(일반)·테니스(일반)가 준우승, 검도(청소년)·탁구(어르신)·파크골프(어르신)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파크골프 종목 개인전에서 일반부 우승과 3위, 어르신부 2위, 씨름 종목 개인전에서 남자부(20대) 1위, 여자부(60kg 이하) 3위에 입상했으며, 하동군체육회는 개회식 입장부문에서 화합상을 수상했다. 하승철 군수는 “생활체육으로 경남의 힘이 하나되는 이번 대축전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군민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생애주기별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관심과 행정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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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직 대상 멘토링 연수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25일 하동야생차박물관과 쌍계초등학교에서 관내 시설관리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연수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직무연수 및 다례인성교육, 그리고 지방공무원(시설관리직) 정원 조정 협의회로 진행했다. 직무연수는 하동교육지원청 안상권 주무관이 강사로 운동장 제초 및 평탄화 작업, 수목 전정을 포함한 학교 시설관리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다례인성교육 시간에는 ‘차 마시는 법’과 차로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 등을 배우며 차(茶)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지방공무원(시설관리직) 정원 조정 관련한 협의회를 진행해 가감 없는 의견 나눔 시간을 가졌다. 최수경 교육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학교 현장에서 시설 관리에 힘써주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멘토링 연수를 통한 정보 공유 및 협업으로 업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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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탐방 체험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2023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20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례 청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리산 노고단 탐방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구례 청천초 전교생 66명과 적량초 4∼6학년 18명은 성삼재 주차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후 노고단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노고단 탐방은 성삼재 주차장에서 시작해 노고단 정상에 오르는 코스로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나무들과 수많은 야생화를 관찰하며 숲길을 올랐다. 힘든 구간에서는 서로 손을 잡아주기도 하고 밀어주기도 하면서 청천초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 풍경과 친구들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도 같이 진행했다.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 구석구석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적량초 한 학생은 “플로깅을 하면서 등산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지만, 친구들 덕분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활동까지 함께해서 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영숙 교장은 “하동과 구례의 자연환경을 공유하며 만나게 된 적량초와 청천초 친구들의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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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초-청암분교 전교생 “오감만족 어울림 나들이”하동 묵계초등학교(교장 송호민)는 지난 24일 본교 및 청암분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청학동이들의 오감만족 어울림 나들이’ 활동을 실시했다. 유치원 및 1∼3학년은 2023 어울림 도시문화체험학습을, 4~6학년은 진주수학체험센터에서 몸으로 배우는 수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1부 수학체험센터에서는 묵계초와 청암분교장 학생들 5개 모둠이 ‘스핑크스 퍼즐’이라는 주제로 다각형의 성질을 이해하는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부에서는 진주 디월드에서 실내 드론 경기장에 설치된 골대에 드론을 통과시키는 드론 조종 실습과 스스로 제작한 자동차를 이용해 달 표면에서의 조종 체험하는 달나라 레이싱 및 슬롯카 레이싱을 체험했다. 3부에서는 음식문화체험으로 초밥뷔페 음식점에서 다양한 메뉴들을 맛보고 소감을 나누면서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시골에서 보기 드문 48명의 많은 학생이 한 공간에 모여 함께 먹는 점심은 눈과 코, 입 등이 즐거운 오감만족 즐거운 식사였다 4부에서는 물초울공원에 들러 모래놀이, 흔들놀이, 스카이 시소 등 재미있는 놀이를 하였으며 시골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놀이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묵계초는 공동체험학습 운영으로 본교와 분교 학생 및 교직원 모두 화합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더 많은 공동교육과정을 개발해 알찬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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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건강비법 조리 교육하동군은 지난 25·26일 2회에 걸쳐 보건소 2층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와 비만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건강비법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과 가족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식생활 관리의지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조리를 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리실습 메뉴로 첫날은 영양가득 함박스테이크와 현미야채 샐러드, 둘째 날은 식물성 패티 버거와 브로콜리 날치알 샐러드를 만들고, 조리 실습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리실습 교육을 계기로 생애주기별 비만·영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교육 방식의 다양화로 더욱 관심도를 이끌어내 개개인의 영양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출산부, 모유수유부 및 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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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초, 교육공동체와 스타 페스티벌하동 진교초등학교(교장 이점남)는 2023 진교행복교육과 2023 별천지 하동행복교육지구 학교 공모사업 ‘마을을 품은 학교 축제’ 일환으로 지난 18∼20일 가을맞이 체육 한마당 & 마을을 품은 학교 축제를 펼쳤다. 3일간 열린 진교 스타 페스티벌은 교사 교육과정 연계 놀배움 활동, 에어바운스 놀이 활동, 체육 한마당 및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부스체험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놀배움 축제를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 기관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축제 1·2일 차에는 프로젝트 수업 나눔, 발표회, 놀이 활동, 오감길 체험학습 등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한 교육 활동이 이뤄졌다. 학교 체육관인 금오관에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을 만들고 유치원을 포함한 전 학년이 이용 시간과 사전 놀이 규칙을 함께 정해 안전하고 즐겁게 친구와 함께하는 신체 움직임 활동을 했다. 3일 차 오전에는 체육 한마당으로 만국기가 펄럭이는 운동장에 전교생이 함께 모여 체육 활동을 했다. 오후에는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와 하동군 방과후아카데미, 하동소방서와 함께 19개의 놀배움 체험 부스를 만들어 학교 특색 발명교육 체험, 생태전환교육 연계 환경 프로젝트 나눔을 실시했다. 또한 진로 연계 소방안전 체험, 버블마술, 보드게임, 키링아트, 가을 독서캠핑, 민다리 분식점, 학생 자치회 주관 타투 및 할로윈 포토존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준비하고 참여해서 더 재미있고, 친구들과 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드는 진교 스타 페스티벌이었다”고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가을 축제의 시간을 즐겼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난 어린이날 맞이 놀배움 한마당에서 학부모 주관으로 운영한 음식과 체험 부스 인기가 많아 이번에는 부스 숫자를 더 늘려 운영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이 많이 찾아줘서 흐뭇하고 학교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점남 교장은 “진교 스타 페스티벌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배움과 성장의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멋진 시간이었고, 활짝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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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유치원 학부모 참여수업 개최하동유치원(원장 박미숙)은 지난 24일 유치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방과후과정 학부모 참여수업’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 참여수업은 ‘언제나 너를 사랑해’, ‘꼬마 고고학자’, ‘암탉아줌마의 이상한 하루’, 배고픈 상어의 뱃속 체험‘ 등 풍부한 자료와 매력적인 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놀이로 진행되어 유아에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놀이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 모 어린이는 “엄마가 유치원에 오는 날을 많이 기다렸는데, 기다린 만큼 재밌는 놀이가 많아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 모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고, 재밌고 감동적인 놀이로 우리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숙 원장은 “이번 참여수업을 통해 학부모가 놀이중심 유치원 교육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아이와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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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표 후보 하동에서 전지 훈련하동군체육회(김우열)는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하동을 찾아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14일간 동계 합숙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훈련에는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40명, 지도자 4명이 참가해 하동체육관과 화개다목적체육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다. 선수단은 이번 동계 합숙훈련이 끝나면 11월 5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대만화종컵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김동천 총감독은 “하동군의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 노력과 훌륭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하동군을 전지훈련지로 결정했다”며 “대표팀의 훈련성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동군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이 아무런 사고 없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